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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10’의 모바일 버전 프리뷰를 업데이트했다.
루미아 1520(사진= MS)
10일(현지시간) MS는 모바일용 윈도 10 프리뷰의 새 빌드를 선보였다. 이번 빌드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 10 프리뷰는 루미아 1020, 1320, 1520 외에도 더 많은 스마트폰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새로운 브라우저 ‘스파르탄’도 적용됐다. 스파르탄은 상호 운용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브라우저로 사용자에 맞춰 작동하는 반응형 웹을 표방하고 있다.
키보드와 펜을 이용해 자유롭게 웹페이지에 코멘트를 달고 공유하는 기능과 텍스트에 최적화된 단순한 레이아웃의 읽기 뷰, 코타나 통합을 통한 온라인 검색 및 실행속도 향상 등을 지원한다. 다만, 아직 모바일에서는 PC 버전에서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윈도 10 프리뷰는 MS의 지원 목록에 포함된 스마트폰의 경우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멤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출처 -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