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이면 스로틀링 걸렸을 때 성능저하 폭이 엄청납니다. 최적화든 뭐든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을만큼 설계 결함이 심각해서 808이 차라리 더 나았을 겁니다..

810이 근본적 원인이지만 커버조차 못치는게 더 문제같네요. 지플2와 M9 보면 답 나오죠.

전 반대네요...

반응속도는 딱히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플래그쉽이라면 갖추어야할 절대적인 성능이 있는건데. 플래그쉽에 808이 들어갓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퀄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이상 발전하기가 어려우니..

아무래도 개인별 사용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ap의 속도라는게 많은 로드가 걸릴만한 작업을 하는 경우라면 차이가 나겠지만 사실상 초고사양 3d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혹은 하드한 멀티태스킹작업을 하시는 분이 아닌 이상에야 대부분의 일반 소비자들은 크게 체감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서 저는 오히려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체감가능한 반응속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약에 폰 디자인을 가리고 벤치점수를 안보여준 상태에서 실사용시 저게 스냅801인지 805인지 810인지를 구분할수 있는 정도의 소비자가 몇퍼센트나 될까요.. 물론 퀄컴에 대한 의존도 문제는 극복해 나가야할 문제고 벤치점수가 저정도밖에 안나오는것도 플래그쉽으로서 안타깝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썼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