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휴대폰 AS 고객 대상 '무상 대여폰' 서비스 실시

[미디어잇 최재필]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X3' 스마트폰을 출시한 화웨이가 사후서비스(AS) 관련, 이용자 편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화웨이는 휴대폰 AS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대여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말기 수리 기간 중 휴대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화웨이의 대여폰 서비스는 휴대폰의 이상 증상을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하는 경우나 서비스센터 사정으로 수리시간이 지연돼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미지=한국화웨이

또한 전국 각지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 센터에서 제공돼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AS 센터를 방문해 대여폰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화웨이는 AS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1월부터는 택배 및 퀵 서비스를 통한 찾아가는 무상 휴대폰 AS와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