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E마트에서 삼성 갤럭시 탭A with S펜 (이름 참 기네)을 만져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성능은 굉장히 빠릿합니다. 터치위즈 기능삭제가 한몪한것 같군요. 그리고, 9.7인치 1024x768은 예상했던데롭니다. 아이들의 숫자공부에 도움이 될겁니다. 여러분~ 여기에는 픽셀이 얼마나 있을까요? 카메라는 뭐 기대안하실거고, 한손으로 잡힙니다. 꽤 힘들게. 제 손이 큰편이 아닌데... 뭐 9.7인치를 한손으로 잡으실분은 없기에... S펜이 이걸 사야할 이유중 하나가 될텐데, S펜 자체는 훌륭합니다. 필기감도 훌륭하고. 근데 앞뒤 구분이 다시 생겼어요. 노트4 S펜쓰다 이거쓰니 앞뒤 생각해야 하는게 굉장히 짜증나고 거슬립니다. 줬다 뺐은 느낌. 뭐 뒤쪽 디자인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긴 합니다. (뒤에 대문짝만한 삼성로고는 덤.) 기본으로 들어간 마이크로소프트 앱들은 의외로 쓸모가 많아보입니다. 전 좋아요. 자, 이모든걸 39만9천원에 만날수 있는데, 글쌔요. 굳이 이걸 40주고 사야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탭프로 8.4나, 요즘 이베이에서 싸게 풀리는 아미래를 사시는게 더 현명해 보입니다. 한줄평. 호9를 위한 태블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