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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만원대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by MaxClear 조회 수:2086 2015.05.19 10:37

[미디어잇 최재필] KT·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2만원대부터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쓰고 데이터 선택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전격 선보이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2만원대에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및 특화 혜택까지 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이용자들에게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제공 ▲결합·공유 시 데이터 추가 제공 ▲무료 최신 콘텐츠 및 VIP 특화 혜택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의 소비자 편익을 고려한 요금제다.
   
 
이통3사 중 유일하게 2만원대부터 '유·무선' 무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이통3사 중 최초로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100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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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이에 따라 음성통화 비중이 높은 직장인, 자영업자는 물론 자녀들과 통화량이 많은 주부들, 집전화를 주로 사용하는 어르신까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부담 없이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집전화로 거는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이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LTE뿐만 아니라 3G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도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 약정이 필요 없고 할인이 미리 반영된 실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구성했고, 선택약정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 고객 모두에게 mVoIP도 전면 개방했다.


 
데이터 제공량도 '통 크게'
 
'밴드 데이터 36·42·47·51'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1.2·2.2·3.5·6.5GB로 현재 출시 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중 가장 많다.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밴드 데이터 61' 이상부터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일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일별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밴드 데이터 100·80' 요금제 이용자는 35GB(100 요금제), 20GB(80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로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0요금제에 제공되는 35GB는 SD화질의 영화 35여 편 다운로드, 3시간 분량 HD급 프로야구 27경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분량이다.


표=SK텔레콤


 
SK텔레콤은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더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회선 고객은 물론, 가족 결합 고객을 위한 데이터 혜택도 추가했다.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이용자가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추가 제공(최대 4회선 공유)한다.
 
또한 지난 4일 출시한 '온가족 행복플랜'을 '밴드 데이터 요금제'와 결합해서 이용하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최대 150%, 멤버십 등급 상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바일 IPTV·최신 콘텐츠· VIP 특화 혜택
 
SK텔레콤은 음성 및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물론,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 뿐만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밴드 데이터 80·100' 요금제 고객은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험은 물론 월정액의 최대 15%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데이터 부족하면 '무료 리필'… 남으면 '선물'"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도입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먼저 '리필하기'는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의 데이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제공하던 혜택이었다.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가입기간 2년 미만 고객이라도 오는 11월 19일까지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리필' 쿠폰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 ▲익월에 1장 ▲1년~2년 미만 2장 ▲2~3년 미만 4장 ▲3~4년 미만 5장 ▲4년 이상 이용자에게는 6장이 제공된다.
 
또한 '선물하기'로 가족 및 지인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고, '함께쓰기'로 동일 명의의 스마트폰·태블릿 등과 데이터를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요금체계 개편을 지속해, 본원적 상품·서비스 중심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