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 3 사용기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데 다 좋으나 키보드 별매라는 점, 그리고 와콤이 아닌 엔트리그 펜을 쓴다는 점이 걸리네요.

(엔트리그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갤노트들을 써온 입장에서 S펜이 많이 좋았다는 뜻이에요.)

이럴 때 와콤을 가장 많은 기종에 적용하는 삼성이 윈도탭(이라기 보다는 하이브리드 노트북) 하나쯤 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10~12인치 전후대의 크기에

16:9(or 16:10) 혹은 3:2 비율의 FHD/QHD급 해상도 넣어서

사양에 따라 아톰/i3/i5/i7 이렇게 나누고

용량에 따라 램 4/8기가, SSD 64/128/256/512기가로 나누고

(엄밀히 정의하자면 하이브리드 노트북이니까 당연히 외장메모리 지원하는 게 맞고)

도킹 키보드는 배터리 미장착/장착형 각각 만들고

노트 시리즈에 쓰이는 와콤 S펜 장착하고

키보드독 혹은 킥스탠드? 같은 것으로 무한자유 각도조절 할 수 있고

키보드 제외 1kg 전후, 키보드 포함 1.5kg 전후

이 정도 스펙으로 출시하면 시장 올킬할 수 있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