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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무조건적인 팬덤이라.. | 추천 | 0 | IP 주소 | 66.249.xxx.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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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z3엑스페리아 | 날짜 | 2015.06.24 23:39 | 조회 수 | 343 |
커뮤티니 사이트에서 글올리는 것은 제 개인적 성향에 잘 안맞지만 한자 올립니다. 여기를 기존의 커뮤니티의 성격으로 봐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여러 커뮤니티와 동시에 언더케이지를 사용하는 분들은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을 저보다 잘 이해하고 계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누가 잘못했네, 얼마나 잘못했네, 책임은 누가져야하네'가 아닙니다. 잘못은 물론 운영진이 하셨지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운영진들은 이곳과 다른 커뮤니티에서 가지는 위상에 힘입어 남들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내기도 했고 그러한 태도는 이번의 큰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비판은 당연한 결과이고 이후로는 운영진들도 사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게시판을 봅시다. 운영진을 비판하는 글들이 대부분에 가끔 옹호하는 글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일단 유저들이 타 커뮤니티와 잘 겹치지 않기도 하고 신경쓰지 않는 유저가 대부분입니다 저도그렇습니다만... 그런데 운영진들에게 비판을 하러오신 분들의 정당성은 뭐라 말하고싶은점이 없지만 이곳을 유저들을 상대로 '무조건적 팬덤이다. 이렇게 될줄 알았다' '커뮤니티 연령대가 낮고 수준이 낮다' '분위기나 파악해라'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세 우위를 점하려고 합니다. 제가봤을때는 팬덤으로 비판하는것이나 연령대를 언급하여까지 유저들을 욕하는것은 일종의 정신승리의 한 수단으로 목적을 사건의 흐름을 애꿎은 이곳 유저들에게까지 돌리는 것 밖에 안보입니다. 상대방이 초등학생이든 뭐든 누구든지 함부로 말할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싸움이 나서 분위기가 안좋은데 거기다가 어설프게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사람은 매를 맞는다고(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이런식으로 비유하셨지요)하셨던가요. 분위기 안좋을때 어설프게 어떻게 하려는 사람도 썩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거기다가 면전에 대고 "너 꺼져라"라고 하는 사람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바닥을 드러낼 뿐. 운영진들은 큰 잘못을 했고 진상이 파악된 이후에는 사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책임소재를 묻고 언제서야 용서를 할지는 저는 별로 상관하지 않지만 무엇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운영진들이 나아진 태도를 보이거나 사건의 책임을 어떻게든 지겠지요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든 여러분의 요구를 따라서든... 일단 사과는 하였고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습니다. 저처럼 필요한 정보를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저와같은 욕구를 가진 분들에게는 여기는 필요한 곳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꾸준히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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