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이타령 하는분들이 계셔서 한마디 적습니다. | 추천 | 1 | IP 주소 | 218.236.xxx.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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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ong | 날짜 | 2015.07.04 17:36 | 조회 수 | 678 |
저도 군대 제대한지 16년가까이 되어가네요. 여기 게시판을 보면 나이가 어려서 게시판 글에 문제가 많다느니 하면서 글을 적는분들을 간간히 보는데요. 물론 아직 어려서 사회경험도 없어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툴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은 주변에서 지적해줌으로 고치도록 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나이많은 어른들이 할 일이잖아요. 솔직히 정말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건 자신의 지식이 많다고 고정관념에 빠져 타인의 의견을 묵살한다거나 이유없는 비난만 일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건 나이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인격성숙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나이가 인격성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뉴스에 나오는 철없는 어른들또한 없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 게시판도 그렇지만,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을 가봐도 자신이 잘났다고...자신의 지식이 옳다고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고 게시판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인격의 미성숙함을 탓해야지..그걸 단순한 나이의 많고적음을 탓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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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PER
2015.07.04 17:39 [*.109.xxx.132]
ㅈ......지.....진짜어른이다! -
okenoruk
2015.07.04 17:58 [*.223.xxx.15]
공감... 오히려 나이제한을 걸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제 갓 성인 됬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 -
Iphone5s_SG
2015.07.04 18:13 [*.183.xxx.158]
어느쪽에도 완벽한 의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연령대가 어느정도 있는 커뮤니티나 집단에서는 연령대가 낮은 집단보다는 좀 더 성숙한 가치관을 가지고 최소한의 기본 매너는 탑재되어 있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많았거든요.
물론 제 말도 100프로 완벽하지 못합니다. 다만 나이제한이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안타까운 커뮤니티 게시판이 되어버린 것에 그저 씁쓸허네요..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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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15.07.04 20:06 [*.236.xxx.50]
어느정도 동감하는 부분은 분명 저도 가지고 있읍니다.
다만, 최근의 게시판 문제를 단순 나이어린분들의 잘못이라고만 단정지어 버리는건 섣부르다 생각됩니다.
저는 여러 문제들이 종합되어 발생한 문제라고 봅니다. -
Iphone5s_SG
2015.07.04 20:11 [*.183.xxx.158]
물론 단정짓는 것에는 저도 반대입니다. -
Shilvister
2015.07.05 16:38 [*.66.xxx.47]
뽐X처럼 14세 미만은 부모님 인증절차를 밟는 것도.. -
갤럭시노트3
2015.07.05 23:54 [*.71.xxx.19]
좋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