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써 보고 AMOLED의 발전에 놀란 Galaxy Tab S 8.4 입니다.

태블릿은 아이패드 외에는 생각치도 않다가, '아몰레드가 정점을 찍었다'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에 구매했던 놈인데,

장점부터 말하자면요~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일단 가볍고 얇기 때문에, 들면서 웹서핑을 한다던지, eBook를 본다던지 할 때 불편함이 적더군요.

특히 요놈 AMOLED는 정말 잘 뽑은 느낌이예요. '아몰레드 사진' 모드는 색감부터 정말 맘에 들고 과장된 색이 아니라 괜찮습니다. eBook을 볼 때도 디스플레이에 아주 만족하면서 씁니다.

이제 문제점을 말하자면

AMOLED의 문제점이 주를 이루겠지요.

펜타일은 평소에는 눈에 잘 뜨이지 않는데, 작은 글씨를 볼 때는 영락없이 자글거립니다.

태블릿이 가까이서 자주 보는 기기는 아닌 터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번인 문제는 아직까지는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아마 그 전에 처분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ㅎㅎ

결론은 이 태블릿은 AMOLED가 최고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번 아몰레드와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생각해볼 때, 제가 써 본 기기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