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가 새로운 슬라이드 스마트폰을 오는 11월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각) 폰아레나는 이와 같이 전했다.

블랙베리 베니스는 지난 3월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5서 공개된 스마트폰이다.

  

폰아레나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베니스는 내부적으로 오는 11월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블랙베리 자체운영체제인 BB10과 안드로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스는 갤럭시S6 엣지와 같이 가장자리가 곡선형태로 된 5.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해상도는 1,440x2,560이다. 베니스는 슬라이드 형태로 키보드를 내려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다. 

퀄퀌의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램은 3GB, 후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폰아레나는 블랙베리가 BB10과 안드로이드 두 운영체제 모두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 큰 주목을 끌 것이라 전망했다
(출처 아이티 투데이 정은주 기자)

베니스는 물리키보드와 가상키보드 둘다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