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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뒤돌아보는 나의 스마트한 폰들 | 추천 | 0 | IP 주소 | 115.22.xxx.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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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핫워드 | 날짜 | 2014.07.28 21:52 | 조회 수 | 2300 |
저의 첫 스마트폰(?) 이면서도 메인 폰이 고장나거나 급히 유심기변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익뮤(익스프레스 뮤직 5800) 익뮤를 사용 할 때 다른 친구들은 모두 익뮤가 스마트 폰이 아니라 하기에 열받아서 바꾼 두번 째 스마트폰...넥서스S 그리고 세번 째 스마트폰은 넥서스S를 술먹고 가다 떨어뜨려 액정이 나가는 바람에 급히 바꾼 테티이. 마지막으로 테티이가 2년 정도 사용했더니 스피커고장 및 각종 앱 오류가 너무 많이 나서 두달 전 바꾼 G3 2008년부터 6여년간 4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여전히 저의 책상위에서 충전 중인 기기들이네요. 다들 조금 씩 문제가 있고 사용상 어려움도 많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기들이기에 잘 보셔두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넥서스S는 액정을 9만원이나 주고 갈았지만 4달 뒤 메인보드가 사망하여 2년여동안 책상서랍에 모셔두고 있었었죠. 몇 일 전 넥서스S 를 어느 좋은 분을 만나 단돈 1만원에 보드를 사서 갈아끼웠습니다. 다시 세상 빛을 받고 있는 넥서스S가 되겠습니다. 기기도 기기지만 정을 붙이면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잘 간직하고 있고, 중고로도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원플폰을 보게 됐는데...지쟈스~ 이건 꼭 사야된다는 지름신을 만나게 되었네요. 친히 초대장을 주신다면 64G 짜리 하나 모셔와서 잘 키워보고 싶네요. 덥고 습한 여름 모든 폰들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재미없는 이야기를 끝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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