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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택시에서 핸드폰 잃어버린 경험기. 추천 0 IP 주소 14.39.xxx.230
글쓴이 안드로나 날짜 2014.07.28 22:03 조회 수 2252

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술도 약간 하긴했지만 아주 많이 마신건 아니고, 


며칠 늦게 자서 많이 피곤해서 선릉에서 집인 용산까지 택시를 탔죠. 한 밤 10시 반~ 11시 쯤이었을 겁니다.


분명히 그때까지만해도, 제 핸드폰이었던(ㅠㅠ) 갤5는 분명히 주머니 속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 많이 피곤했고 택시 앞좌석에서 잤습니다. 하필 그날 밤에 비가왔고, 우산이 없었떤 저는 집앞에서 택시에 내려 뛰어갔죠.


어.. 그리고 집에와보니 핸드폰이 없는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택시 타서도 핸드폰을 봤고, 주머니에 넣고 잤는데 없다는건 이상해서, 이건 100% 택시에 두고 내린거다 생각했습니다.


바로 제 전화로 전화를 했습니다. 이때부터 느낌이 쌔 한게.. 배터리를 중간에 불리할때 신호 몇번가고 멈추는.. 일이 나타났습니다.


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었고, 그때 카드 결재 내역을 통해 알아낸바가 있어 확인해보니..(분명히 현금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카드 사용내역이 없더군요. 분명히 결제할때 카드를 줬는데, 긁지도 않고 보내준겁니다.. 이유는.. 뭐.. 뻔하지요.


그 이후에 구글 위치추적, 삼성 findmymobile, KT 분실 위치추적 등등을 했으나, 꺼진 폰이 켜질일은 없었습니다.


기적을 바라며, 그래도 여기저기 제 번호를 남기며 연락을 바랬지만, 당연히도.. 연락이 안오더군요.ㅠㅠ


어쩔수 없이 현재는 그전에 쓰던 베가 S5를 유심기변해서 쓰고 있습니다.(유심은 오늘 재발급 받았구요.) 그런데 이폰은 KT에서 LTE가 안잡히네요.ㅠㅠ 망했습니다.


휴.. 제 생각에는 이런 수법의 범행(이건 거의 절도 아닌가요?) 가 꽤 많이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제 갤5는 이미 바다건너 중국으로 수출길을 떠났을것 같구요.


의무사용기간도 잔뜩 남아있어서 뭐 어떠헥 할수도 없는 처진데요.ㅠ


슬픕니다.ㅠㅠ


---


3줄 요약


택시기사가 의도적으로 (택시비 결제도 하지 않고) 핸드폰을 습득해서 걸렸다.


취객 내지는 자는사람한테 이런일을 하는 듯하다


다들 택시타실때 핸드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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