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음..맥북과 아이패드 프로 | 추천 | 0 | IP 주소 | 118.218.xxx.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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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5.09.21 03:20 | 조회 수 | 1510 |
제가 폰보다는 태블릿에 관심이 많다 보니 태블릿에 대해 글을 자주 쓰는거 같네요 최근에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를 사서 사용중입니다. 이전에는 아이패드를 집에서 밖에서 항상 사용을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는 맥북을 주로 쓰고 아이패드는 휴대용으로 생각해서 이동중이나 외부에서 주로 사용하네요 pc와 모바일 기기의 차이도 있고 생산성과 컨텐츠 소비 차이도 있으니까요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아이폰보다 아이패드 프로가 더 주목을 받았죠 근데,,맥북을 사도 딱히 하는건 없네요~ 집에와서 패드로 할 걸 더 큰 화면과 트랙패드, 그리고 키보드가 있으니 편하네요 사실 그걸 알고 사기도 했지만, 태블릿 처럼 앞으로 사용용도를 넓혀가면 되니까요 이전에 아이패드 프로가 너무 잘나온 기기지만 생산성 측면, 그리고 ios적인 한계 때문에 노트북을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글을 적은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적인 저항까지...패드 프로 기준128기가 기준+펜+키보드하면 최소한 맥북에어를 살 수 있고 잘하면 맥프레13인치도(기본형 최저가) 살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만 사용해도 맥북을 사용하니 확실히 편하고 좋은데 아직은 딱히 머 작업을 하는게 없으니까 아이패드 프로+키보드면 이렇게 자.게에 글쓸때도 불편하지 않을거 같고, 주로 쓰는 I works의 생산성도 어느정도 되고, 동시에 컨텐츠 소비까지 되니.. 맥북이 참 맘에 드는데 활용도 적인 면에서(가격적인 기회비용+맥북의 프로적인 작업 용도 등) 화면 큰 패드 프로가 낫지 않나 요즘 마음이 흔들리네요 ㅜㅜ (9.7인치 패드와 7.9인치 미니를 같이 쓰는 사람도 많고,, 에어랑 같이 쓰는 블.투 키보드도 있긴한데 메인으로 생산성이나 타이핑시 화면도 작고 먼가 좀 불편하기도 하고..) 패드에어도 있으니 그냥 맥북 잘쓰는게 맞을까요..? 아직까지지만 딱히 작업 하는건 없으니 패드프로는 화면도 적당히 크고 키보드도 있고(별도지만) 어느정도의 생산성과 타이핑이 가능한 패드 프로가 나을까요..?? 딱히 맥북이 맘에 안들고 불만이 있고 그런건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비싼걸 사서 그만큼 활용을 못하는 거 같은면과 일반적인 사용 용도에서는 패드 프로도 될거 같고 워낙 잘나와서 좀 고민이 되네요,,ㅜㅜ 물론 만약에..패드 프로를 구입한다면 맥북은 처분해야죠.. p.s 질.게에 더 적합한 글이라는 의견이라면 추후에 옮기겠습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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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er
2015.09.21 03:37 [*.98.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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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조아
2015.09.21 05:02 [*.218.xxx.177]
네 물론 그전에 그리고 댓글 보고 또 읽어봤죠~ 모바일과 pc의 노트북은 엄연히 다르고 대체가 안된다는 알고요~
맥북에 전혀 불만은 없지만 용도상 특별한걸 하지 않으니(하지만 맥북 사려고 할때 용도상 맥 에어랑 15인치 프로랑은 별로 고민 안했네요)
어느정도의 생산성과 타이핑이 많은 것도 키보드 구매하면 화면 큰 패드프로도 대체가 될거 같고 게다가 큰화면에서 컨텐츠 소비도 가능하고요
패드에어에 블.투 키보드도 간혹 요긴하게 쓰긴하지만 화면이 작고 내장 소프트웨어 키보드 보다 약간 편하다 정도지 키보드도 작은 편이라 편하지는 않네요..
좀 더 고민해보거나 국내 패드프로 나오는거 보고 결정해야지 싶네요~ 마음은 당연히 맥북인데..신상품이지만 중고 처분하고 만약 패드프로 128기가+키보드 사면 얼마 남지도 않겠어요 ㅎㅎ -
abrasax
2015.09.21 07:24 [*.67.xxx.49]
ios의 한계는 다음달인가요 프로용 생태계가 정식으로 출범해고 앱이 얼마나 지원되는지 보고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머가조아
2015.09.21 12:20 [*.218.xxx.177]
그래야 할거 같습니다^^ -
블러썸
2015.09.21 08:06 [*.216.xxx.117]
그런데 결국 태블릿은 서브더군요. 저도 한때 태블릿이 pc 로 할수있는 일을 대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결국엔 다시 pc 가 생각나게됩니다. 아이맥, 노트북, 아이패드2 다 있지만 써보니 모두가 담당하는 역할이 다르더군요. 화면이 크고 키보드가 달려있어도 아이패드 자체가 할수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도 실상은 워낙 제한적이라 맥북프로를 계속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피스 프로 3 를 쓰시는 지인들도 메인으로 써도 부족함이 없을거라 생각하셨으나 시간이 지나니 메인으로서의 한계가 뚜렸다다는게 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
머가조아
2015.09.21 12:22 [*.218.xxx.177]
그렇죠~ 태블릿이든 프로든 아무리 잘냐와도
pc계열인 노트북을 대체할수없다는걸 알면서도
뽐이오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넘사벽인 맥북 프로와
패드프로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기기도하고ㅜㅜ -
ohohman
2015.09.21 12:47 [*.205.xxx.53]
애플은 참..자기들 제품을 다 가지고 싶게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필요 없는 물건들까지도요. 저도 한 때 엄청 흔들렸는데 애플이 이번에 펜 가격 책정한거 보고 정이 떨어졌습니다.. 더 이상 얘들한테 휘둘리면 안되겠더라고요 ㅎㅎ 제 생각엔 지금 가지고 계신 것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
머가조아
2015.09.21 13:10 [*.228.xxx.28]
말씀하신게 맞아요
그게 애플의 주특기죠~ 다만 저는 다가질수없고 멀하나 처분해야되는거라…패드는있으니
아무래도 노트북을 쓰는게 낫겠죠… ㅜㅜ -
홍이^^
2015.09.21 14:17 [*.151.xxx.2]
저도 7인치 태블릿(넥서스7)과 12.2인치 태블릿(갤럭시노트프로)과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는데요. 나름의 차별화되어 있는 영역이 있는거 같아요.
7인치는 7인치만에 매력이 , 나머지들도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9.7인치 태블릿(갤럭시탭s2나 아이패드에어2)을 사용하고 싶더라고요. 점점 확장되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머가조아님도 점점 확장되어가시는 듯^^ 그리고 필요없게되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면 중고나라에 팔거나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 -
머가조아
2015.09.21 16:20 [*.135.xxx.112]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확장 보다는 맥북에 딱히 불만없고 마음에 들면서도 용도상 패드프로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해서요~ 다가질수는 없고 구입한다면 맥북은 처분해야하는..다가지면 고민이 없겠죠 ㅎㅎ 홍이 님은 9.7인치 원하시는게 다른 태블릿 처분을 하시는건지 추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저는 일단 아이패드 프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