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면에 근처에 있는 디지털프라자 가서 기어S2 보고 왔습니다.(사진은 다들 많이 올리셨길래 안찍었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갔던 터라 기대에 살짝 못미친 부분도 있고 더 좋았던 점도 있네요

더 좋았던 점

1. 전체적인 밸런스, 디자인, 마감에서 완성형에 다가선 기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생각보다 착용감이 좋았네요 컴팩트 한걸 좋아해서 너무 두꺼운거 아닐까 했지만 생각보다 괜찬았습니다.

3. 클래식 버전의 디자인이 확 끌리더라구요.. 광택이 있긴해도 투머치는 아니고 세련된 블루블랙 같기도 하고...

좀 실망했던 점

1. 스포츠 구입을 고려중이었는데 이쁘긴 하나 좀 미래지향적이라...끙...주로 세미정장이나 어반 캐주얼 위주로 옷을입는

저한테 어울릴 수 있을까 싶네요..

2. 디스플레이와 글라스 사이가 왜 이렇게 공간이 떠 보이죠?? 저만 그런가요???

그 외에는 생각했던 것과 비슷했네요

스포츠(그레이) 3G버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오늘 클래식이 급 땡겨서 고민이됩니다.

운동을 자주하는 생활패턴 상 가죽줄은 좀 거슬리는데...클래식에 어울릴만한 실리콘 밴드가 있을런지도..

3G는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폰 없이 돌아댕길때 좋을거 같긴 했는데...(매달 요금은 그렇다 치더라도)

배터리가 블투버전보다 오래 가지 못한다는 얘길 들으니..참 고민이 되네요...역시 클래식으로 가야하나

블루투스 버전도 와이파이 존에 있으면 3G처럼 폰없이 작동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아시는분 답변좀)

암튼 이상 주저리 주저리 기어S2 보고온 소감이었습니다.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 ^^

P.S F717님 리뷰로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