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언더케이지 리뷰중에 갤럭시라운드편을 가장 많이 돌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일기장에 이렇게 적어둔 것이 있어 옮겨적습니다. ㅎㅎㅎㅎㅎ

다분히 중2병 스럽군요 ㅋㅋㅋㅋㅋㅋ

 

 

아이폰 5c에 이어 갤럭시라운드까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기에 사람들이 찾지 않는 그런 물건에 구매욕구가 생기는 이런 심리상태는 무엇일까.
크레용팝의 '듣보잡'스러운 '병맛'이기에 중독되듯이.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관념과 관념이 불균형상태이기에 생기는 '웃음'의 매개가 된다랄까....

보통은 공감하지 못할 이 심리는
대상에 대한 '매력'으로 확장된다.

아무도 찾지 않기에 더욱 탐하고 싶어지는 마음.
대단하고 좋은것들이 난무하기에 합리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세상에서 약간 모자란 그들이 마음에 쏙드는 마음. '무한도전'처럼 ㅎ

나도 '빙구'
우리 모두는 조금씩 '빙구'이기에
서로에게 끌리는걸꺼야.

일방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물건'에 대해서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지.

뭔가 이녀석에게는 '사람냄새'가 나. 그래서 부족함을 감수하고 채워주고 싶어. 스트레스 받아도 그 자체가 재밌을테니 ㅎㅎ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