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겉에만 두른 거긴 하지만 원플러스 투가 뒷판은 카본을 팔긴 합니다. 또 옛날엔 모토로라 드로이드 라인업도 뒷판은 카본 재질이나 케블라를 사용했죠

저는 그냥 강화유리가 나은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카본은 알루미늄보다 4~5배 비쌉니다. 물론 강도도 알루미늄보다 강하지만 한계도를 넘어가는 힘이 가해졌을때 알루미늄은 찌그러지는데 비해 카본은 깨지는 특성을 보이죠. 깨지면 내부 부품들이 보일수 밖에 없어 보호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고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카본은 섬유를 직조한 것이기에 무늬가 있을수 밖에 없는데, 이 무늬에 대한 선호도가 극과 극입니다. 이처럼 카본 재질로 스마트폰을 만들기에는 원가를 포함해 위험부담이 커질수 밖에 없어요. 카본이 스마트폰 재질로 쓰기에 적합했다면 이미 풀카본바디의 스마트폰이 나왔겠죠. 기존 제조사가 만들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마그네슘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