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 프로 8.4로 집에서 화장실 갈 때 강의를 흐름 끊지 않고 보거나

대중교통 등으로 길게 이동할 때는 오프라인으로 저장된 강의영상, 학습자료 복습용으로 

활용하는 등 쏠쏠히 쓰다가 액정을 완전히 뿌가먹고 말앗ㅆ습니다~ 

다만 이번에 사는 기계로는 좀 더 큰 화면으로 학습자료를 읽으면서 

문제풀이나 필기도 하고 내용 암기를 돕는 간단한 삽화도 그리고 싶다라는 욕구가 생기더군여. 

그래서 나름대로 두 기계의 장단점을 정리했는데 뭐야 답정너인가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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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s3는 ---- 

cpu성능이 아이패드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한창 갤탭프로로 앱쇼핑할 때랑 비교해서 마켓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었다면 애플 쪽에 비해 앱퀄리티 편의성 등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자잘한 오류도 

근데 갤탭에 써먹던 64gb 메모리카드도 고대로 써먹기 좋고 알키보드 어플 덕에 

오래되었지만 터무니없이 얇고 예쁜 IRK36B 키보드를 한영전환키까지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잇을것임. 

(아이패드에서는 컨트롤 스페이스로 해야된다는 말을 봤는데 틀릴 수 잇음) 

또한 iOS가 편해지고 클라우드 활용도가 어쩌고해도 파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복수의 어플로 자유롭게 활용하고 컴터에 꽂고 생각없이 드래그앤드랍해도 되는 등등은

안드로이드가 훨 편할테고... 거기에 성능 좋은 펜이 동봉된다는 점 등이 고민하게 만드는 점.

아이패드6세대+펜슬은 --- 

신제품답게 성능 뛰어나보임. 2GB 램은 iOS의 최적화 때문에 별 상관없다고?

노터빌리티나 유패드 등등의 앱들은 사용 영상만 봐도 쾌적하고 좋아보임.

아이패드로 결정한다면 무슨 앱을 사서 어케 활용할지가 벌써 눈에 선함.

애플펜슬이 필기감이 묵직허고 반응도 s펜보다 빠르다고 함 

반응빠른 것을 필압의 세밀함보다 선호해서 이쪽이 끌리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음.

다만 오프라인 강의다운로드나 기타 영상 등을 집어넣어서 볼 생각을 하면 

확장 안되는 32gb가 살짝 빠듯할지도 모르는데 128로 가자니 가격까지 확장되어서 크흠....

앞유리가 뚜껍고 반사가 심하다는 등등은 개인적으로 신경쓰이지 않음. 

그리고 위에서 말한 파일시스템의 폐쇄성은 한 번 경험해봤기에 각오(?)는 되어있음...

+ 주용도는 아니지만 궁금한 것. 

갤탭프로는 Bubble uPnP라는 어플만으로 기기를 안정적인 미디어서버로 만들 수 잇엇고

그 안의 사진이나 영화 등을 스마트TV를 통해 접속해서 재생하면서 

동시에 탭에서는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었기에 데탑을 따로 켜놓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과 

전기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었거든여. 아이패드도 그렇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저의 과거 아이폰 사용경험을 미루어보면 

1. 일단 파일시스템에 접근을 쉽게 안시키니깐...? 예를들어 nPlayer 밑으로 넣은 영상은 접근이 안돼서 무용지물...?

2. 서버역할이 된다고 해도 백그라운드로 가서 이런 저런 앱에 밀려나면 죽임을 당하고 연결이 끊기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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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아이패드 쪽으로 좀 쏠려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도 정리하고 놓친 게 있는지도 알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