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맥북프로를 4년이상 사용중입니다.

워낙에 라이트하게 사용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배터리 효율 좀 떨어진거 빼고는

처음 샀을때랑 체감이 되지 않을정도로 4년전이나 지금이나 쾌적함이 놀라울정도로 동일한 수준이라고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몇년을써도 한결같다는 여러후기에 공감이 가네요.

물론 윈도우를 사용하면 어쩔수 없이 덕지덕지 설치되는것들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윈도우 노트북도 오래동안 잘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정도로 오래쓰면 일정이상 느려진다는 말도 있던데

오래 사용할 수 있는것도 중요하지만 쾌적함이 유지되는건 다르기한데

이상한거 안하고 설치안하고 라이트하게쓰면 윈도우 노트북도 4년이상 썼을때 처음샀을때와 비슷한 

쾌적함이 유지가 되나요..?  

.

.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맥북 아니..생산보다는 소비가 주이다보니 이따끔 제외하고는 컴퓨터를 사용할일이 많지는 않아요

어쩌다 윈도우가 필요할때는 구형 데스크탑을 사용하곤했는데 이게 거의 유물급이고 상태가 언제 죽을지 몰라서

한국 특성상 맥보다는 윈도우는 필수적으로 있긴있어야하니 맥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필요할때만 사용을 하는게 나을지..

저는 윈도우를 잘 다루지못하고 맥에 익숙해서 더 편하긴한데 그렇다고 꼭 맥북이 있어야하는건 아니라

그냥 처분하고 저렴한 윈도우 노트북을 하나 사서 컴퓨터가 필요할때 사용하는게 나을지 고민이 드네요

후자를 선택하면 돈도 어느정도 세이브가 되는면도 있구요.

질문의 결론은..

1. 윈도우 노트북도 라이트하게 사용하고 잘 관리하면 맥북만큰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쾌적함 유지도)

2. 현재 상황에서 맥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맥을 유지하는게 나을지 처분하고 저렴이 윈도우를 사는게 나을지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