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0 시절 첫 블베병.. 이겨내고
프리브때 블베병.. 겨우 이겨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신제품도 없는데 블베병이 도졌어요. 고민하는 기종은 클래식/프리브/패스포트 입니다. 메인폰 사용 목적 이여유 :)

a. 꼭 사용하여야 하는 앱
웹서핑 카톡 네이버카페 네이버 블로그 음악 구글지도 각종 얘매앱(cgv등..)

b. 왠만하면 사용 원하는 앱
네이버 웹툰 페이스북

프리브 사지 않는 한 영상과 게임은 포기..
클래식 패스포트는 중고구매..
프리브는 바이블이나 체리폰에서 리퍼 구매 예정입니다..

1. 클래식
원래 디자인때문에 Q10을 희망했는데, 아무래도 화면 크기가 너무 작을거 같아요. 실 사용자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작은 화면 자체는 익숙해요. 아이폰5s 3년 사용해서, 그래도 Q10의 3.1인치와 클래식의 3.5인치는 큰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궁금한게 패스포트나 프리브는 키보드 터치패드가 되는데 클래식은 안되나요? 상당히 편한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클래식 다 좋은데 네이버 앱 (카페 블로그 웹툰 메일) 페이스북이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버벅일지 모르겠습니다.

2. 패스포트
그래서 생각한 대안이 패스포트.
3열키보드에 작은폰 선호하는 저로써 가로크기 90mm은 엄청나서 원래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니였는데, 보면 볼 수록 예쁜 디자인과 키보드 터치패드 기능, 적어도 클래식보다 빠른 속도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3열키보드와 가로크기 적응 되는지 궁금하구요.
위의 희망 사용 앱 중에서 클래식은 작동 어려운데 패스포트가 원할한 앱이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3. 프리브
프리브는 개인적으로 정말 원하던 폰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 블랙베리를 메인폰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이유는.. 딱히 고사양 스맛폰에 대한 감흥이 떨어져서? 계속 속도만 추구하다 보니 조금의 버벅임에도 폰의 애정이 떨어졌습니다 ㅋㅋ 그래서 차라리 느린폰을 사는게 폰 의존도를 떨어뜨리고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또 게임을 자제하려는 목적도 있어요. 하는 폰 겜이 얼마 없긴 하지만.. 프리브는 기본 안드로이드에 풀스크린이라 게임이나 영상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긴, 출시 당시엔 고성능이라도 지금은 그저 스냅808이니 실사속도가 느려 위 목적에 해당될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나 슬라이딩 간지는 정말 만족하는데, 쿼티키보드의 키감과 꽤 큰 가로크기가 걱정되긴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천과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