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용 라이프프루프 케이스를 쓴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강화유리필름이 없어서 그냥 필름을 붙이고 썼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세한건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겠지만 0.1미리같은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사용하면 터치감이 상당히 바뀝니다.
분명 아이폰은 정전식 터치인데 꼭 예전의 감압식 터치같아져요.
그리고 소리는 스피커가 있는 쪽에서 들리는게 아니라 전후면의
필름이 떨리면서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좀 죽긴하지만 음질이 가버리진 않고 오히려 좀더 저음이 강해지던가?
암튼 샤워하면서 노래듣기정도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게 일상용이라기 보다 아웃도어 할때 쓸려고 만든 케이스라 전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흠집이 잘나고 때도 잘탑니다.
뭣보다 이런저런 요철이 많아서 흙먼지가 잘 끼어요.
워터파크등지에서 쓰긴 좋지만 현장이나 등산같은 아웃도어 현장에선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고 수명도 그다지 길지 않을겁니다.
뭣보다 전후명 투명필름이 그냥 플라스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