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쯤되면 디자인 이쁜 안드로이드 폰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희생하는 게 꽤 많지 않나요?

어떤 특정한 것을 중시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가 아니다라고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좋다/나쁘다를 판별하는 기준 자체도 전부 다르거든요.
예를 들어 저만 봐도, 저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생김새의 디자인보다 무게, 크기의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지금도 아이폰6를 샀던거지요(5인치 미만 크기에서는 가장 좋은 폰이라고 판단했기에)
그렇다고 아이폰6를 산 것이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것은 아니에요.
단지, 제 나름의 '합리' 기준 하에서 아이폰6의 총괄 평가가 가장 좋았기 때문이지요.

고로, 글쓴이 분도 기능이냐 디자인이냐의 고민을 떠나서 어떤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제품을 평가하세요.
그 기준이 모호하다면 합리적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름의 기준이 있고 충분히 타당하다면
그건 어떤 이유로든 합리적인 소비가 되는 거겠죠.

결국 실사용기 3개월째에 접어들면 디자인은 눈에 그리 들어오지 않게됩니다.

2년 동안 쓸 폰이면 자기 취향에 맞아야 하죠. 아이폰 6 플러스 디자인이 마음에 꽂히시면 사야죠 ㅎㅎ
그런데 더 합리적인 소비는 일단 갤럭시s6같은 신제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기다려보시는게..

오랫동안 쓸 물건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걸 선택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nfc면 6부터 들어가지 않았나요?

이거 지금 교통카드 안되나요?

아이폰6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그런것이라면 갤럭시s6 기다리시면 될 듯하네요. 디자인이 많이 유사할 것이라는 유출 사진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한번 기다려 보세요

그런식으로 아이폰으로 넘어왔고 만족하지만 저도 비슷한 이유로 삼성폰에서의 기능이 없는게 좀 불편합니다
몇달 지나니까 디자인 눈에 안들어오고요..디자인은 정말 극혐수준 아니면 용도상 기능상 맞는 궁합으로 쓰시는게 덜 스트레스 받습니다

중국폰 보세요.
미4 One U3 누비아 MX4 등 예쁜 거 많아요
단지 미4는 아이폰 닮았을 뿐

전 디자인 배우는 사람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고려대상 1순위입니다ㅋ고생을 해서라도 외산폰을 구해쓰는 타입이거든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뭐가 합리적이다 아니다 할순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