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갤탭s3를 쓰면서 나쁜 기억이 없었던지라 펜이 필요하다면 갤탭을 추천합니다. 성능은 당연 프로지만 저 사용용도라면 갤탭으로도 충분히 만족시킬거라 생각합니다.

잘쓰시는분이면 다 만족하겠습니다만 랩탑을 대체는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보조용이나 보고 즐길때 쓰는 용도로는 괜찮죠.
저는 주로 동영상이나 PDF 같은거 보는 용도로 사용중이라 갤탭s3 사용중입니다.
이게 주용도인데 아이패드까지 가기엔 가격적으로 너무 부담되더라구요.
아이패드 앱을 주로 많이 쓰실거면 아이패드로 가시고
그정돈 필요없고 탭으로 해결이 가능하면 탭으로 가세요.

저도 갤탭S3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Batteey님은 애플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시니 아이패드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같은 운영체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가격이 문제라면, 최근에 출시된 6세대 아이패드는 어떠신지요? 그것도 애플펜슬이 지원 되니까요.

탭S3 유저지만 무조건 전자요. 못해도 탭S4로

태블릿으로 토렌트 받는거 아닌이상에야 태블릿계열은 무조건 아이패드 압승입니다.... 갤탭3랑 아패1세대 프로만해도 1세대프로가 더 나은데 2세대인 10.5랑은 비교불과에요 특히 120주사율로 뿌려주는 화면은 진짜 모든 폰 태블릿 움직임이랑 비교를 불허하구요 애플펜슬 반응속도도 엄청납니다... 탭3랑 비교할수조차 없어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배터리 타임이,,, 일단 물리적인 배터리크기 자체도 갤탭은 4-5천대지만 아패는 8천밀리로 물리적인 크기도 2배지만 실제 사용시 배터리타임도 안드랑은 엄청 차이나죠... 안드 대기전력이 쓰레기라 줄줄새거든요,, 여하튼 4천원짜리 아메리카노에 2천원만 더하면 아이스크림얹은 라떼를 하나 사는데도 불구하고 4천원짜리 아메리카노를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죠,,

요즘 탭3 40만 초반대까지 떨어져서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사율은 체감 못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안드로이드에서 SD820이면 아직까지 현역AP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미니4와 프로10.5를 쓰고 있지만 미니4를 방출하고 탭S3나 곧 출시될 탭S4로 갈아탈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플펜슬 반응 빠르다 하지만 필기쪽에선 s펜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애플펜슬의 빠른 반응속도는 드로잉쪽에서 진가가 나와요. 그리고 생각외로 애플펜슬 충전을 자주해줘야해서 불편합니다... 추가발생하는 펜슬값은 덤이구요.

태블릿에서는 아이패드만한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작성자님의 용도와 패턴으로는 탭S3로도 충분하고 오히려 편한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이미 애플생태계에 있어서 프로10.5보다는 6세대가 낫겠군요. 프로10.5는 화면크기 정책으로 오피스 무료 편집이 안됩니다. 펜슬 필기도요.
따라서 오피스 작업을 간단하게나마라도 하실려면 10.5는 제외하셔야하는데요. 오피스365 구독중이시라면 상관은 없습니다.
필기와 관련된 앱은 아이패드, 활용도와 필기감은 탭S3가 낫습니다. 꺼진화면에서 바로 필기할 수 있는게 굉장히 편해요. (아이패드는 잠금화면에서 가능하지만..)
펜슬 별도 추가비용이 12만원인데 막상 데일리로 생펜슬로 써보시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지고 뚜껑분실, 펜촉 미끄러움과 소음, 그립감 미끄러움등으로
펜에 이것저것 사서 장착하셔야 그나마 사용하는게 편해집니다.

그리고 맥북, 패드, 아이폰 사용하는 입장에서 중간에 패드는 그렇게 연동할게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주사용 용도인 메모, 필기, 오피스, 유튜브등의 서드파티들은 OS 상관없이 연동이 다되서 불편한건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이패드와 탭S3를 같이 쓰는데 어지간한건 연동이 되고 안되는것들은 클라우드나 파일전송 앱으로 무선으로 주고 받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기반의 강력한 연동성+ios의 풍부한 앱생태계가 중요하다면 아이패드로 가시고
서드파티로 어느정도 연동하면서 라이트하게 사용하실거면 탭S3도 괜찬습니다.

6세대 아이패드가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여지나 액정이 거슬린다고 하셨으니..
공홈에서 주문후 2주간 써보시고 그래도 영 거슬려서 못쓰겠다면 반품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6세대보다는 (중고) 프로9.7의 완성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마트키보드+펜슬. 노트북가격이라 고민은 되시겠네요.

업무가 주 목적이시면 갤탭. 가지고 노는용도시면 아이패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서 저는 결국 진리의 둘 다를 시전하였습니다.
MS Office+메모관련
1. 갤탭을 구매하시면 디스플레이가 9.7인치라서 MS 오피스가 무료이고 아이패드 10.5인치는 따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2. 태블릿으로 랩탑을 대체하는건 어려운 거 같습니다. 학생 때라면 시간을 투자해서 연습하면 거의 비슷하게 사용할거 같은데 어렵구요…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랩탑처럼 써봐야지 하면서 패기 넘치게 도전했지만 태블릿은 메모용이 최대인거 같습니다. ㅠ

애플펜슬 혹은 S펜:
1. 필기감은 확실히 S펜이 훨씬 좋습니다. 애플팬슬은 플라스틱을 유리에 툭툭 치는 느낌은 적응이 안 됩니다. ㅠ
2. 저는 손이 큰 편인지 그립감은 애플펜슬이 좋았습니다.

가격
1. 아이패드 프로 세트(키보드, 펜슬)살 가격이면, 갤탭 세트에 아이패드 9.7(2018)+애플펜슬 가격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인 결론
1. 가성비+새로운 것을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면 갤탭이 압승(아이패드가 하두 비싸다 보니 가성비가 어울리네요… ㅋㅋㅋ)+
2. 지금의 기기 생태계에 최적화하고 한 번에 돈 쓰고 오래 쓸거다 싶으면 아이패드 프로 10.5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구매는 개인의 마음가는 방향으로 사시는게 나중에 후회가 제일 없어요 아니면 저처럼 진리의 둘 다를…. ㅋㅋㅋ

저는 아이패드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의대를 다니고 있고 학생의 90%가 강의 필기용으로 태블릿 pc를 사용하는데, 확실히 갤탭보다는 아이패드가 더 낫습니다.
수많은 강의안을 부드럽게 넘기는 것도 그렇고,
필기감은 갤탭이 좋다고 하시는데, 제가 써본 개인적인 느낌에의하면 아이패드가 종이필름 적용안해도 더 좋은거같습니다.
120hz주사율도 한몫하구요.
또한 업무 관련 어플도 애플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스마트키보드 까지는 사시지 말고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로지텍같은거)를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민하시더니 결국 과하게(?) 10.5 대용량으로 가셨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는 원래 활용도가 많았어서 프로9.7에서 10.5로 출시때 넘어오긴했는데
최근에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6세대로 다운그레이드 할까 고민중인데..지름의 업그레이드는 쉬워도 다운은 쉽지가 않은 결정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