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서피스 프로4를 사용중이고 너무나 잘쓰고 있지만 갑자기 눈에 맥북이 아른거리네요..

원래는 맥북프로 터치바+ 아이패드 프로 조합으로 쓰려고 했으나 자금의 압박으로 2 in 1로 가자! 했지만

생각보다 무겁고 크기도 애매해서 누워서 태블릿으로 사용한다던지 키보드 없이 가지고 나가는 상황도 별로 없고

전공책 가지고 다닐 일은 많이 줄었지만 그건 맥북도 대신 해줄수 있고 종이필기나 타이핑 필기나 그게 그건가..하는 생각이 들면서

둘다 더 가지고싶은 상황에 이르게 되었네요.. 전에 아이맥이랑 아이폰 써봤는데 애플 연동성에 한번 반하니까 헤어나오지 못하겠어요ㅠ

원래는 학교 공부용 논문보기, 필기, 집에서는 영화 감상이나 간단 게임 스트리밍 플레이로 노리고 샀고

실제로도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i7이 좀 오버스펙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밖에서 실사용은 4.5시간~5시간 정도로

약간짧은듯 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전자필기가 참 유용하긴 한데 막상 시험공부나 수식 풀땐 손으로 써가면서 하는지라

이게 딱히 좋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원래는 전공책하나 띄우고 원노트로 필기했는데 막상 시험공부 하려니

그냥 랩탑에 띄워놓고 공책 보거나 노트패드에 막 쓰는 비중이 높더라구요.. 

y시리즈라 쓰로틀링이 심하다고도 하고 배터리가 많이 부족하다고도 하는데 혹시 실사용자분은 후기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