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많은 의견을 바라는 마음에 자세한 내용을 적어볼께요

현재 시리즈2 스테인리스 실버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시계+패션, 알림 끝입니다. 

시리즈4가 너무 잘나온듯하여 지름신이 장난이 아니네요.

곧 한국에도 출시할거고 구입하려는건 당연히 44mm 스테인리스 or 밀레니즈루프 모델인데  전작대비해서 가격을 

대충 예상해보니 기본모델은 90만원대, 밀리니즈 모델은 100만원대..정도 할거 같더라고요.

사고는 싶은대 핸드폰이나 태블릿처럼 먼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쁘고 잘 만들었다해도 

이 가격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때문에 알루미늄도 고려했는데 이것도 가격이 올랐고  당장은 필요없어도 이왕살거 추후에 필요할때를 대비해서

셀룰러를 사려고하는데..이것도 따져보니 60만원은 족히 넘을듯 하군요.

알루미늄은 가격보다 재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운그레이드하는거 같아 망설여 지고 성에 안차는 느낌입니다. ㅜㅜ

그래도 만약에 알루미늄을 구입한다면 현재 스댕은 처분안하고 용도에 따라 병행해서 쓸 예정입니다.

결국 손목에 차봐야 자기 만족감+패션+시계+알림이 끝인데

4를 사도 마찬가지라 너무 돈xx 하는거 같다는 생각에..지름신vs포기 가 무한 루프네요 ㅎㅎ

일단 현재 워치 스뎅은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되 있어서 보증은 19년 9월까지라 리퍼받고 어찌어찌해서 

계속 쓰면 최소 내년~내 후년 까지는 쓸 수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폰과 같은 버전 OS로 연동하는거라 사후지원이 얼마 안남았을거 같고

사후지원이 끝난 워치는 가치가 폭락하기에 그때가서는 팔리지도 않을거 같고..ㅜㅜ

신형 워치를 사면 사후지원이 기니까 아무래도 오래 쓸수 있을거 같기도해서 고민이네요..

1. 시리즈4 스댕을 구입한다..면  현재 워치2가 얼마에 펄릴지모르겠지만 처분할 예정

    중고나라가보니 시리즈2, 3 잘 안팔리는 분위기..헐값에 내놔야..

2. 실용적으로 알루미늄 모델을 구입하고 현재 스뎅을 병행 사용한다.

*** 따져보니 1번과 2번은 투자 비용이 비슷하다면 한방에 1번으로 가는게 나은거 같기도...ㅋ

3. 시리즈4를 사긴 부담되니 오픈마켓에서 시리즈3 스댕 셀룰러 70만원대를 사서 대리 만족하기 / 시리즈2는 처분

   ** 그나마 투자비용이 가장 적음.

4. 현재 워치2 스뎅 수명이 다 할때까지 쓰다가 애플워치 사용을 끝낸다.

애플워치니, 스마트 워치니 일반 시계에도 관심도 없다가 한번 발을 들여놓으니

없으면 허전할거 같고 빠져나가기가 참 어렵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솔직히 실용적이지도 쓸모가있는 물건은 아닌데

이뻐서..포기하기 어렵네요 ㅜㅜ

답없는 질문 일 수도 있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