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어2 가개통을 구매했습니다.
가개통 구입에 따른 피해 사례를 접하지 못하여 생각을 짧게 하고 무심코 구매했는데요...
판매자는 급전이 필요한지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66만원에 비닐도 안뜯은 새제품 판매했구요. (에어2 64기가 셀룰러 SKT)
일단 시세보다 저렴해서 덥썩 물었는데 막상 직거래 하려고 만나보니 3개월후에 해지해야 된다는 말을 만나서 얘기하더라구요.
뭔가 수상하고 미심쩍어서 구매를 하지 말까 하다가 뭐에 씌었는지 계좌이체를 해줬습니다.
3개월후에 꼭 해지 해달라는 말과 함께 전화번호, 거주지만 메모해놓고 헤어졌는데요.
서울 거주자인데 굳이 제가 사는 수원까지 와서 거래하고 돌아갔습니다.
1. 혹시 상대방이 3개월후에 해지를 안해주고 도난신고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2. SKT 유심까지 받았는데 이거 끼워서 데이터 마음껏 쓰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 안되는게 데이터 할당은 쉐어링이든 통신사개통이든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요?
3. 이럴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만약 상대방이 도난패드를 판매했다거나, 나중에 해지를 안해주고 도난신고를 하게되면 어떠한 식으로 해결을 해야할까요?
4. 올레KT는 15일후 해지가 가능하던데 SKT는 3개월 원칙인가요?
5. 밀봉제품이라 아직 상대방이 건내준 유심을 한번도 끼우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올레KT가서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해도 될까요?
SKT랑 올레KT랑 중복된 기기로 떠서 쉐어링 신청이 안되는걸까요?
상대방은 유심 끼워서 사용하라고 하던데 전 남의 유심 끼워 사용하기 껄끄러워서 사용할 마음이 없거든요...
6. 해지 시점이 되면 다른사람이 해지시 필요한 구비서류만 가지고 있으면 해지가 가능 한걸로 알고 있는데 구비 서류를 요구하여 추후 제가 해지하는 방법을 택해도 될까요?
7. 제가 우려하는 상황외에 또다른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할만한게 있나요?
새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긴한데 뭔가 찝찝한 마음이 가시길 않습니다...
어린친구(27살)가 돈이 필요해서 덥썩 질러놓고 현금화한건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Zilch 님의 최근 글
해지하지안고서는 추가 쉐어링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요금제에 제공되는
데이터가 있는데 팡팡쓰라는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판매자에게 물어보시고요
저는 올초 어무니가 잘모르시고 요금제로
개통한 노트프로 12인치 몇일만에 해지처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판매자를 믿는수밖에 없지만
판매글에 그런언급을 안한건 양심이…
1~2만원 빼더라도 환불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