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고민 끝에 질렀습니다. 맥북 프로 논터치바.
원래는 취준생활 타이핑과 취미로 즐기는 브이로그, 평소 해오던 사진보정, 그리고 코딩을 쫌더 배워보려고 했습죠.
근데 구입하고 한 달만에 스카웃이 되어버렸고 직장에선 하루종일 쓰라고 노트북까지 지급해줘서 맥북은 지금 3주째 한번도 못열어봤네요...
파컷 프로를 질러서 배워보자 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세고 점점 더 맥북은 먼지만 타는데 이럴바에는 맥북을 팔고
평소 리디 셀렉트랑 루마퓨전 등등 출퇴근 시간과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수준에선 차고 넘치며 저렴하고 질좋은 어플들이 많이 있는
아이패드 프로를 들여서 출퇴근 활용과 어디선 간단하게 문서 열람 및 편집 정도 하며 가볍게 활용이 어떨까 싶은데
올 11월에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 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집에는 가족 공용 컴퓨터가 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아이패드를 들이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아무리 그래도 개인컴은 있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