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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트7블랙 교품이후 후기. 추천 0 IP 주소 175.125.xxx.217
글쓴이 미리내 날짜 2016.10.13 01:28 조회 수 1245

노트7.. 게다가 참고 기다렸던 블랙색상인데 아쉽게 떠나보냈습니다^^;


안전이 중요하죠.. 또 노트7들고 다니면서 괜히 여러사람에게 미운소리 듣고 싶진 않더군요.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도 않고..



노트7블랙을 교품하면서 드는 생각을 몇가지 끄적여 보자면


1. 노트7 환불교환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랬고 노트7 만족하며 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딱히 교환할 모델도 없죠... 환불이나 교환도 보장되어 있으니

    빡세게 써보고 바꾸자.. 라고 마음먹은 분도 상당히 많을 겁니다. 또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어쨌든 잠재적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노트7이라면 타인을 위해서라도, 또 괜히 노트7이나 비슷해 보이는 삼성폰을보고

    공항이나 병원등에서 괜한 불안한 마음이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오고가지 않도록 빨리 시장에 뿌려진 노트7을 회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가 내가 바꾸고 싶을때 바꾸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 소비자도 옳지는 않다고 봅니다. 기업은 적절하고 신속하게 회수될수 있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이를 독려해야겠구요.

   삼성이 회수조치를 민첩하게 하지 않고 "자 , 대놓고 단종선언했으니 앞으로 터지는것들은 그러려니하고 피해생기면 그건 소비자에게 적당히 넘기고..."

  혹 뭐 이런식으로 미적거린다면 그땐 더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와 삼성이 모두 협력해야 하는 문제아닐까 싶네요.


2. 노트7는 명작 맞습니다. 마케팅에 반영되지 않은 소소한 부분에서도 상당한 발전과 쾌적함과 만족감이 묻어 있는 폰 입니다.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3.  노트7에 대한 적당한 대안은 없습니다. 대화면만 보자면 V20이나 아이폰7+ 정도가 거론되지만,,, 펜유무, 무선충전, OS문제,  AS문제, 모델별 색상문제, 

    출고가, 구입루트, 보조금상황, 중고가예상, SD카드, 방수, 재질 등등 노트7의 거의 모든면에서 대응되는 폰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위의 2가지 폰대비

    노트7이 무조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차이점이 그만큼 극명한 폰들 이라는것 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큰 차이점은 물론 S펜이겠지만 (혹자는 OS라고 하실테고)

    저같은 경우는 S펜외에도  올블랙컬러유무, SD카드여부에 우선순위를 높이두는 편이라서 더욱 대안이 없더군요. OS극복보다 이어폰없은 아이폰도 좀

     부담스럽긴 했구요. (지금와서 드는 생각인데 놋7이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이번 아이폰까지만이라도 이어폰잭 넣었으면 최소 국내에선 아이폰 더 대박이었을듯 합니다)

    

    어쨌든 적당한 대안이 없다는것을 인정하면 작년 노트5로 눈이가는데.. 그건 싫으시죠..? 저도 싫었습니다.. 방수도 그렇고 무엇보다 SD카드가...;;;

     단지 펜만 바라보고 후진하는 개념이 되니까요..정확히 1년도 넘은 모델을..이런 사태로... 게다가 아직도 높은 출고가를 유지하는 놋5를 가기에는 참 꺼려지는면이 있죠. 

    어쩌면 삼성이나 이통사가 노트7공백때문이라도 15개월에 접어들면서 놋5가격을 확 다운시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그래도 싫습니다 ㅠㅠ

    (통신사 로고도 싫고,, 무엇보다 올검컬러가 없.. ㅜㅜ.)

    

    자자! 그러니 그냥 올해는 노트모델이 없다는 뇌이징을 통해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선택은 자유겠지만요.


4. 그래서 저는 뭘로 왔느냐.. 전 그냥 7엣지 올림픽에디션으로 왔습니다. (전 교환말고 교품증끊어서 공지뜨기전에 갈아치운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7엣지 올림픽에디션으로 온 가장큰 이유는 유광메탈테두리까지 블랙으로 인한 올검바디만이라도 충족해보자하는 지극히 소소한 이유입니다;;

   갤7플랫을 짧게나마 경험했기에 역시 뭐 큰 감흥은 없습니다 그레이스UX라도 해줘야 뭐가 체감이 될런지.. 그래도 배터리나 

    그립감면에 좀 낫지만 그렇다한들!!  뭐..역시 감흥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삼성페이를 비롯한 몇몇 삼성폰의 특징에 익숙함으로 편하게 써야할것 같습니다.

    


5. 노트7를 머리속에서 지우시고, 새롭게 시각으로 V20이나 아이폰7+ 바라보셔서 저울질하시고 교환을 진행하시거나, 

   괜찮다면 아얘 더 꾹참고 내년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스냅820도 이제 끝물인 상황이고, A10도 스로틀링 걸리면 A9과 별반차이없단 이야기도 들었는데

   (물론 A10칩의 성능은 월등할것 같습니다. 다만 클럭상승을 통한 성능향상이 아닐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빅리틀의 특징도 배제할순 없구요.

    무엇보다 이어폰이라도 넣어주지..하..참...)

   뭐 굳이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요소와 상황들을 곰곰히 뜯어볼수록 정말 선택할만한 선택지가 마땅치 않은것 같습니다.

   취향따라 소니제품이나, 기타 중국산제품으로 가시면 AS면에서 조금 고려를 해보셔야 할테니 생각할수록 머리만 아픕니다..

   

   


자 저는 한동안 언케 자게를 떠나고~ 다시 기존 활동하던 카페에서 조용히 눈팅이나 하며 동시에 당분간 다시 폰뉴스를 끊고 있다가 재밌는일 생기면 또

끄적거리러 와보겠습니다. 좋은새벽되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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