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을 써보질 못했지만 홍채인식 리뷰영상에서 1. 화면을 키고 2. 화면을 스와이프 한다음 3. 홍채인식을 한다는 세 차례의 프로세스를 거치더군요. 지문인식의 경우엔 그냥 1. 홈버튼을 지문등록한 손가락으로 꾹 누른다 하나의 과정으로 깔끔하게 넘어갈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의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물리 홈버튼이 없어지고 지문인식센서가 뒤로 갔기 때문에 1. 전원버튼을 누르고 2. 지문인식을 한다라는 2공정이 됐습니다. 홍채인식 프로세스중 화면 스와이프 과정을 없앨 시에 똑같은 2공정이므로 충분한 메리트가 생기는 것이지요.(없앴는지 아닌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이를 보면 삼성전자가 전면 홈버튼을 없앤 이유중 하나가 어쩌면 홍채인식의 효용성을 더 강조할수 있기때문인가 싶습니다.

P.s 개인적으로 LG폰에 탑재되어있는 노크온 기능과 홍채인식 기능이 상성이 잘맞을것 같은데 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