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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나온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 추천 0 IP 주소 218.236.xxx.170
글쓴이 머가조아 날짜 2017.03.22 02:10 조회 수 1981

이번에 아이폰7 프로덕트. SE, 아이패드가 나왔는데요

전혀모르고 있다가 언.케뉴스보고 후다닥 공홈가서 확인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번 얘기해보려합니다.


일단 반사 방지코팅, 라미네이팅 처리된 기술이 없는 디스플레이 사양과  무게와 두께가 이전 아이패드 에어1과

동일한거보니 외관상으로는 에어의 업그레이드 + 기능상으로는 에어2의 터치아이디와 카메라 화소인거 같네요


1. 공홈 사양에서 확인해보니 배터리는 종전 에어1과 동일한 양으로 보이는데

20나노인 A8X 트리플 코어에서 14/16나노인 A9듀얼코어로 전력소비가 줄어들고 배터리양이 증가했으니

정말 배터리만큼은 변강쇠일거 같습니다. 애플에서 밝힌 10시간보다 1~2시간은 더 갈듯하네요


2. 성능적으로는 모바일에서 하드코어한건 대부분 3D게임이 대부분인지라 이런용도만 적다면

실사용해본결과 에어2의 A8X나 프로의 A9X나 체감하기 힘든 차이인데 

A9는 A8X보다 싱글은 높고 멀티는 비슷한 수준, 그래픽은 근소 우위이니..

이 3가지 AP는 아주 극강의 하드한 용도가 아니면 체감하기 어려운 성능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는 에어2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빠지고 기본 레티나 디스플레이인데

에어1때 속빈 깡통마냥 통통거릴지 어떨지입니다.  + 미니2의 물빠진 색감..?


3. 가격을 보니 매우 놀라긴했습니다. 마치 SE처럼 매우 공격적인 가격인데요

에어2도 가격이 인하되면서 애플 아이패드치고는 가성비가 매우 좋았는데

이건 에어2보다 더 저렴할뿐만 아니라 예전 아이패드 미니 가격보다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이젠 32기가!!


하지만 SE처럼 싼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외관이나 부품등의 생산. 개발, 연구비용등이 대폭줄어드니 가능한거 같은데

여하튼 애플은 이렇게 팔아도 순익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의심이 되긴해요

어디서 원가절감을 하고 숨겨진 장난질이 있을까하는..


가격적인 면에서 약간 아쉬운건 바로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의 가격 티어부분입니다.

애플코리아의 수작이긴하겠지만..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아이패드 4세대까지는 셀룰러 모델은 와이파이+14만으로 기억하고 있고

에어1 15만,  (최근까지 인하된 가격모델 기준)에어2 16만,  프로9.7 15만,  이번 보급형 아이패드 무려 17만!!

이러다 애플환율 2천원찍고 20만원 차이 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4. 에어2 VS  뉴 보급형 아이패드 ?

발표는 했으나  아직 출시된것은 아니므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여전히 구매는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성능적으로 A9가 근소하게 앞서긴하지만 비슷한 성능으로 보고

무게와 두께적인 면에서 차이가 날거 같은데요

일단 라미네이팅+반사방지야 대부분 액정필름을 붙이기에 의미가 없어지고

에어1때의 통통거리는 액정+미니2의 물빠진 색감만 아니라면

가격적으로 이번 아이패드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향은 다르니 에어2의 더 가볍고 날렵한 아이패드를 선호하시는분도 계시겠죠..?



5. 개인적인 여담

글 도입부에도 말씀드렸지만 루머로만 떠돌던 이 보급형이 실제로 나왔는데 매우! 공격적인 가격책정때문에 약간 충격과 공포입니다.

최상위 128기가 셀룰러모델을 사도 아이패드 프로 9.7의 32기가 와이파이 모델보다 저렴합니다.  진짜 이걸로 게임끝인 수준입니다.

프로에 펜이 번들이면 몰라도 별도이기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기도하고요

프로32기가+펜슬 가격이면 이번 보급형 모델 32기가 43*2개를 살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구입가능한 대박 찬스!


키보드야 원래 서드파티 대안이 많이 있으니 됐고..애플펜슬만 안쓴다면 이건 고민할거없이 (이전에는 에어2였지만)

보급형 아이패드라고 생각합니다.  애플펜슬은 비싼만큼 좋은 물건임에 틀림이 없지만 그 값어치만큼 잘 활용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거든요. (F717님이 리뷰에서 언급한것과 비슷한)

약간 필요하거나 혹해서 산 경우 잘 안쓰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도 약간 그런경우고요

이렇게 생각이 드니 잘사용하던 에어2 셀룰러에서 괜히 돈xx해서 프로로 왔나봅니다 ㅜㅜ  (판단미스로 몇십만원이 공중 분해...)

또한 트루톤이나 4 스피커를 칭찬 많이 하시는데..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렇게 개선된거고 훌륭한 경험인지는..같은 4스피커라도 12.9에 정말 한참 못미칩니다. 

12.9는 정말 감동수준이지만.. 그에반해 9.7은 흉내만 내는 짝퉁 4피커같은 느낌


그래서 최소한 저에게는 위와같은 부가적인 편의기능들이 와닿지 않고 펜슬활용도 적은데

성능차이도 크지 않기에 에어2=프로9.7은 거의 같다고 생각합니다.  

램이라도 3기가였으면 이정도까지 평가는 아니겠지만..애플이 성능보다 혹할만한 것으로 간을 본거죠!


이제 신형 10.x 인치 프로도 나오면 프로9.7은 처참히!! 버려질거고

개인적인 용도상 프로9.7과 펜슬을 가지고 있어야 할 명분이 부족하다보니 

고민을 좀 더 해보고 옆다운그레이드로 이번 보급형으로 넘어가서 남는돈으로 소고기나 사먹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ㅜㅜ


이전부터 느꼈지만 확실히 팀쿡체제의 애플은 제품의 혁신이나 완성도보다는

재활용(?)을 참잘하는거 같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오로지 판매량으로만 승부를 보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도대체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얼마나 좋게 만들려고 그러는지..ㅜㅜ  왠지 그때 또 지갑이 털릴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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