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가 올라갈때마다 굵직 한 프로젝트가 함께 올라갔는데..

이번 오레오는 프로젝트 트레블이 올라가죠... 이게 뭐냐면 문과라서 설명을 잘 못하지만

기존에는 제조사마다 커스터마이징 하는 부분과 AOSP가 하나로 묶여져 있는 바람에 

AOSP 신버전 출시->제소사 커스터마이징->배포 순이었는데.. 

구글에서는 이걸 분리시켜서 모듈화 해서 AOSP 만 따로 배포해버린다네요.. 

즉 OS는 우리가 배포할게 커스터마이징은 너네가 알아서 하세염...(윈도우 업데이트와 굉장히 유사해지네요..) 라고 해석이 되는데

제가 볼때는 안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배포도 굉장히 빨라질 뿐더러 2년간 업데이트 해주는 관행도 해소는 될 수 있을 것같지만

제조사에서 커스터마이징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게 되다보니.. 이게 괜찮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예를 들어 윈도우가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줘야 된다거나... 안드로이드가 윈도우만큼 하위버전 호환이 되는 물건은 아니죠..)

이전같은 경우 삼성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가 지문인식을 OS에서 지원하기전에 삼성이 커스터마이징을 하고나서 폰에 탑재시켰죠...

그게 S5였나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서야 안드로이드 OS차원에서 지문인식을 지원햇고.. 이렇게 된다면 결국 프로그램간의 충돌문제도 있지않을까요??

예와 같다면 얼마나 빠르게 제조사의 대응이 있을지 지켜만 봐야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