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엣지디스플레이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쓰레기라고 하는건 기능적인 부분이요. 화면이 왜곡되는걸 감수할 만큼의 기능적인 이득이 거의 없죠.
그런데 너무나 예쁘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들을 감수할만하죠. "예쁜 쓰레기는 예쁨으로써 쓸모를 다 한거다."라는 말이 있듯이요. 그게 현재는 갤럭시S의 아이텐티티가 되었구요.

근데 M자 탈모스크린은 그냥 못생긴 쓰레기가 아닌가 싶네요. 화면이 짤리고 터치아이디를 포기할 만큼의 아름다움이 있나요?? 오히려 디자인적으로도 혐오스러움이 있다면 모를까.

아마도 "X는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라는 강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현재 기술로는 카메라와 센서를 화면으로 덮을순 없으니 어쩔수 없이 M이 됐고, 터치아이디는 희생가능하다는 판단을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