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선물했던 XZ1c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아무리 우려먹기라지만 이쁜건 이쁜거네요.

보기에는 안그렇지만 사방팔방 죄다 플라스틱입니다. 

외부에서 플라스틱 아닌건 전면 유리와 카메라 보호유리 뿐인데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쓰고있죠.

많이 안팔리는지 출시 첫달에 했던 구매 사은품을 같이 동봉해서 보내주더군요...

안그래도 싼가격에 구매했는데 거기에 사은품;;

근데 또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머신도 정품등록하면 주던데 아낌없이 주는 소니 대단합니다.

배터리도 홍미노트4X 쓰다가 왔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빡세게 써도 5시간은 넘길 것 같아요.

성능은 거의 3배가 되었으니 잘됐네 잘됐어

카메라는 카메라 설정이 오락가락합니다. 자동에서는 HDR을 끌 수가 없어요. 수동은 설정을 100, 200, 400... 이나 1/2, 1/4, 1/8... 같이 한스톱씩 밖에 못옮깁니다.

수동, HDR OFF 사진은 잘나오는 편입니다. S8>=XZ1c

다만 쓰며 가장 크게 느낀 단점은 

진동이 굉장히 시끄럽고 경박합니다. 진동모터에 속도 제한이 없는지 하... 책상에라도 놔두면 진동이 하도 세서 책상이 스피커가 되어 울립니다 ㅎㅎ

누가부터 추가된 멀티윈도우를 사용하면 홈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앱서랍으로만 활동영역이 제한됩니다. 

머 사실 모든 단점은 예뻐서 용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