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폰으로 쓰는 서브폰 갤럭시 A6+. 청소를 물티슈로 하다보니 삼성 로고 부분이 거의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원래 고음질 음감용으로 파이널오디오 헤븐4를 사서 포장을 안뜯고 있었으나 음악작업(보컬)을 하는 지인이 이어폰이 필요하다하여 싸게 팔아주고, 대신 베이어다이나믹의 DX160IE 이어폰을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2014년에 나온 베이어다이나믹의 플래그쉽(?) 이어폰인데 그때는 이어폰 시장을 신경쓰지 않았고 가격도 10만원대 초반이기에 사실상 중가형 모델이라 보는게 편하겠네요.

뭐 지금은 같은 값에 더 낫다고 느껴지는 후속(?) 모델인 소을버드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상한 선택을 또 헤버렸네요 허헛. 여튼 주문을 했는데 문제는 어느순간 택배가 양천에 붙어버린겁니다... 기다려도 변화가 없기에 설마 택배 분실인가.. 했는데 24시간만에 양천에서 떨어졌네요. 옥천 꼴 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