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와 상관없이 플라스틱으로 유리나 메탈의 질감을 내려고 하지말고 플라스틱의 강점을 살려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답게 썼으면 좋겠어요... 아이폰 5C처럼요... 튼튼하고 매끈하고 마감에 문제없이 컬러풀하고 유리나 메탈보다 착감기는 그립감... 그런 강점을 살렸으면 좋겠어요... 글라스틱 그 부류거나, 이젠 없어졌지만 한동안 샤오미 메이주에서 굳이 플라스틱에 절연띠 넣고 메탈인 척 하는 그런 디자인 둘 다 엄청 별로인 거 같아요... 그냥 쓰면 싸보인다? 원가만큼 가격 내리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하는데... 가격이 아이폰 5C가 욕먹는 거의 유일한 이유였죠... 여기부터는 삼성 얘기... 글라스틱 같은 거 하려면 일단 삼성은 플라스틱 활용을 중국 제조사 만큼은 해야되는데 반 만큼도 못 따라가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추월 당했죠 예전에는 플라스틱 장인이었는데 이젠 아닌거 같아요 솔직히 엘지보다도 별로예요 Q51은 그나마 매끈하더군요 다 직접 본 사람으로서 순위를 정하자면 중국산 강화 플라스틱> Q51 >> 글라스틱 OPPO K1 만져보고 이게 플라스틱이라고...? 이게 유리가 아니라고...? 이랬는데 갤럭시 A3X A5X은 정말... 그냥 난 유리이고 싶다가 망한 플라스틱이야... 이러고 있더군요... 후면 난반사는 뭐 그렇다고 하지만, A30같은 경우에는 그냥 난반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울퉁불퉁한 거였고 테이블에서 빙빙돈다는 사례도 있었고... 아이폰 5C처럼 만들지 않을거면서 플라스틱 쓸거면 차라리 노트3, 4 처럼 가죽패턴 들어가는 게 낫겠어요... 화웨이에 들어간걸 봤는데 전혀 저렴해 보이지 않았어요... 분명 노트3, 노트4 보다 퀄이 떨어져도 글라스틱 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였습니다 적어도 훨씬 깔끔했어요... 물론 A 2016시리즈 처럼 하면 가장 좋겠죠... 여기서 더 얘기하자면 모든 브랜드 플래그쉽에 유리가 들어가는 요즘에 편광필름 마감은 단언컨대 삼성이 최악입니다 귤껍질 현상 아직도 있더군요... 제 S10 5G 귤껍질은 물론 모서리에 거의 접힌듯한 자국이 있는데 이거 불량판정도 무상수리도 불가능 하답니다...^^ 어차피 유상이고 보험도 있으니 쓰다가 깨지면 수리하자고 생각했습니다... 홍미노트에도 이렇진 않아요... 이상 A 시리즈 실물보고 경악해서 적어본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A8S(A9 Pro)가 저에게는 마지막으로 A 시리즈 다운 A 시리즈네요... 마감부터 최적화 까지... 갈수록 대충 만드는 거 같아요... 싸게 많이 찍어내서 많이 파는게 회사에겐 좋겠지만 멀리 내다보면 이런 부분에서 쌓인 불만이 엘지처럼 눈덩이가 커지면...A시리즈도...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