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애플 코리아 지원팀에 전화해서 윈도우에서 아이툰즈가 켜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문의했는데 홈페이지를 보고 전화했는데도 홈페이지를 다시보라고 하더니 ‘애플 홈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고지되어 있다’면서 한국에서는 관련 문의가 접수됬거나 발견된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여기서 문제는 전화받은 지원팀 직원이 말한 홈페이지는 없어져서 찾을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전 이런 저런 방법이란 방법은 다 해봤고, 구글에도 검색하니까 많은 분들이 같은 경우를 겪었는데 왜 인지 못했냐고 했더니 지원팀에 접수 또는 상담한 케이스가 있어야만 인지하고 고치는 데 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툰즈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혹시 윈도우 업데이트가 최신인지 확인은 해 보셨나요? 제조사 문제일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순간 당황했지만 맥같은 애플 제품이 아닌 말그대로 타사의 윈도우 노트북에서 실행이 되지 않는 거라 일단은 계속 듣고 처리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 얘기를 듣고 사실대로 ‘윈도우 업데이트는 항상 최신으로 하고 있으며 구형 아이툰즈까지 깔아서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으나 설치부터 롤백되거나 설치가 되어도 쓸 수가 없었다’라고 했더니 메일로 관련 문서를 줄테니 보고 해보라면서 케이스를 부서로 넘길테니 다시 문제가 있으면 문의하라며 끝났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해결되었나???
글.쎄.요....
지금도 가끔씩 켜지지 않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확히는 켜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윈도우의 경우 마소 스토어를 통해 최신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어 리뷰를 보니 같은 분들이 있다는 걸 보고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자가 홈페이지에서도 문제에 대한 페이지가 있었는데 잘 모르는 척 하는 건 무엇인가?
2)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진짜 문의된 케이스가 없었나?
3) 애플이 자신있게 반박할 정도로 정말 완벽히 프로그래밍을 하는가?
(아니 그렇게 완벽하면 오류에 대한 업데이트를 그렇게 많이 할 필요가 없자나;;)
4) 만약 윈도우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쓸 수 있게 하는 게 아닌가?

물론 제가 쓰는 노트북이 문제일 수도 있고, 윈도우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확인도 없이 절대 문제 없다라고 말하니 ;;;;

진짜 애플이 서비스는 스마트폰계 랜드로버 서비스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