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R은 64GB 기준 출고가가 99만원 이었는데, 11이 출시되고 85만원, 12가 출시되고 69만원으로 낮아진 가격으로 계속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11은 64GB 기준 출고가가 99만원 이었고, 12가 출시되고 85만원으로 낮아진 가격으로 계속 판매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애플이 삼성 A70번대나 A80번대에 잘 대응하고 있고, 여기에 자극받은 삼성에선 A52이상 기종에 OIS를 추가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입장에선 기존 폰을 재활용하든 새로 출시하든 지금의 se2, xr, 11 가격대의 모델을 계속 판매하는 게 유리하고, 계속 판매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13 시리즈가 나온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11이나 xr의 가격을 더 낮출 여지도 없어 보이고 

12는 OLED라서 원가 자체가 높아서 가격을 안 내려 줄 것 같기도 하고

XR의 가격을 내리면 SE2와 비교되는데 SE2 가격을 더 내릴 것 같지도 않고

13에선 미니를 안 내는 대신에 매스 프리미엄(?)폰을 낸다는 소문도 있고... 등등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