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Waltz입니다.

최근 M2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많은 상황인데요. 특히나 가격으로 말이죠.

저는 이 시점에서 맥북에어 M1에 대해서 최근 사용경험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맥북에어 M1 이전에 맥북프로 15인치 2013 Late, 2015 Mid, 16인치 2019 등을 사용해왔습니다.

주변에서 "M1이 인텔맥을 씹어먹는다" 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만 아주 개인적인 제 경험상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반응속도 즉 프로그램을 클릭했을 때 켜지는 속도가 빠른것이지 막상 프로그램 안에서는 버벅임도 보이고 아쉬운 모습을 좀 보였습니다.

추가로 M1은 다중 작업에서 약한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주로 Adobe 사의 AI(일러스트레이터), Pr(프리미어) / UI 디자인 도구인 Sketch, Framer / 서체 디자인 프로그램인 FontLab7 등

디자인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고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켜놓고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전 15인치 또는 16인치 맥북이 더 쾌적했습니다.

결론은 맥북에어 M1이 전력소모도 가격 측면의 부분에서 큰 장점을 보인 것은 사실이나 성능에 대해서 훌륭하다고까지 말하는 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웹서핑이나 간단한 작업에서는 큰 장점을 보이나 다중작업에서는 꽤 취약하다. 쓰다보면 성능에 아쉬움이 보인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금액적인 여유가 있다면 맥북프로 14인치나 16인치를 구매하는 걸 권장하며 이번 M2 역시 저는 아주 큰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경험에 대해서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이상 Waltz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