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유출샷들을 보면...하ㅜㅜㅜㅜㅜ 알파와 노트4, 그리고 A 시리즈의 깔끔한 디자인은 어디로 가고 아이폰6와 유사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s5의 위력이죠) 카피캣이라는 말을 또 듣고싶은겁니까ㅜㅜ 개인적으로 갤럭시 시리즈 좋아하는데.. 제발!! 발표회 당일에 유출 디자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디자인이 나와서 모두를 놀라게 하길 바랍니다.. 2. 메모리 클X앙에서 보니 증권가에 외장 SD가 사라진다는 얘기가 돌더군요. 베이스모델이 64기가면 별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있던게 빠지는건 아쉽습니다...(그리고 애플같은 메모리 장사는 절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3. 배터리 내장 배터리 자체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내장형 폰들이 제 갤포아 2개보다 오래가서요) 하지만 s5보다도 더 개선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화면 켜짐 시간 기준 8시간 정도를 기대해 봅니다ㅎㅎ 4. 가격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하죠, 지금까지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나왔으면 합니다. 5. 카메라 노트4를 보면 카메라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네요ㅋㅋ 그래도 더욱 발전돼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6. 엣지 양면 엣지 모델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노트 엣지의 선례를 보면 S 엣지 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 같은데 일단 통신사에서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아주 예쁘고 좋더군요, 유출된 스탠다드 모델을 압도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노트 엣지에서 한동안 논란이 있었던 것이 자비없는 디스플레이 수리비였죠. 무려 35만원이었습니다. 이번 엣지 모델에서는 수리비가 조금 내려가기를 바래봅니다. 결론 삼성이 이번 s6에 사활을 걸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티저 영상을 얼마 전에 봤는데 이게 삼성이야?? 싶을 정도더군요. 그리고 미국 통신사에서 공개한 엣지 모델 티저 이미지를 봐도 엣지는 디자인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될 정도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스탠다드 모델입니다. 삼성이 엣지를 메인으로 밀어붙이지 않는 이상 소비자가 주로 사는 물건은 훨씬 비싼 엣지보다는 스탠다드 모델이 되겠지요. 즉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겁니다. F717님이 노트4 리뷰에서 언급하셨던데로 우리는 삼성에게 성능을 가지고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엑시노스야 말할 것도 없고 최근엔 A 시리즈에서 터치위즈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서 성능에는 걱정이 없을 정도지요. 하지만 성능으로 승부를 보기에는 이미 사용자들의 체감은 상향 평준화가 되었죠 솔직히 s3나 s5나 일반 사용자가 카카오톡, 페이스북 정도의 용도로 쓰면 s1이나 s2때만금의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확실히 s5가 빠르긴 하겠지만 s3로도 충분히 잘 굴러가죠. 체감 성능의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것은 이제 감성이라고 봐도 무관할것 같습니다. 제 지인들을 보면 아이폰에 대한 일종의 환상?? 그런 것이 있더군요, 요약하자면 아이폰은 성능도 좋고 카메라도 좋고 화면도 좋고 다 좋을 것이다. (배터리는 빼고요) 물론 아이폰이 확실히 좋기는 합니다만 이것은 아이폰 자체보다 마케팅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노트4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면에서는 더 나아보이더군요.) 아이폰 유저들이 아이폰을 다시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몇몇 분들은 그냥 아이폰이니까 다시 사신다고 합니다. 아이폰이 가진 장점 등을 놓치기 싫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도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아이폰이니까 산다, 이건 아이폰6와 6플러스에서 증명이 된것 같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판매량은 역대 아이폰 중에서 최고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편견도 있죠, 예를 들면 툭하면 버벅이고 멈춘다와 같은...(이건 최근에 줄어든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사용자들이 아이폰에 대한 장점 때문에 넘어가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니까요 근데 제가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은 제 지인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같은 값이면 사람들은 아이폰을 살 것이다." 저는 이 말에 반박하고 싶었지만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서 반박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단통법이 시행되고 나서 이 말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사실 가장 큰 손해를 입은건 LG지만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점은 제가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이폰이 최고", "안드로이드는 한 수 아래", "같은 값이면 아이폰을 산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물론 이 말들은 약간의 과장이지만 어느 정도는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모든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극복해야할 과제이기도 한것 같네요. 갤럭시 시리즈의 팬으로서 s6가 사람들의 편견을 깰 만큼 잘 나오고 사람들에게 아이폰에 필적할 수준의 인상을 심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유출샷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고 두서 없이 적혔네요..ㅎㅎ 여러분이 갤6에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왜 기변증 치료제라는 말을 듣고 있는지 여러분의 의견 또한 듣고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