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팬택 인수 떴길래 재미로(재미 없지만) 씁니다. (그래서 앱 최적화 버전도 안 합니다. 그거 너무 오래 걸려요 ㅠㅠ)

 

<국내 기업>

1. 삼성

삼성: "탈착형 보급기 라인업을 샀다! 신난다!"

 

팬택: "... ... 안 팔아 주는 것보단 나으니까..."

 

-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의외로 괸찮은 조합일 수도.

 

2. LG

LG: "사긴 샀는데 얠 어쩌죠? 보급형 라인업도 만들었는데."

 

팬택: "우리 어쩔 꺼임?"

 

LG: "어... 음 일단 유플러스 전용으로 하나 만들어."

 

팬택: "ㅇㅇ 그 다음은?"

 

LG: "어... ..."

 

- 솔직히 예전 라이벌이라 어색한 동거가 될 듯

 

3. SK

SK: "어떤 디자인의 추노마크가 돋보일까? 여기다 박을까? 저기다 박을까~"

 

팬택: "하... ..."

 

- 본격 추노마크 베타 테스터 기기

 

4.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박긴 했는데 과연 우리차랑 얘를 세트로 살 놈이 있을끼?"

 

팬택: "차키말곤 생각이 없는 걸까?"

 

- 최강 스펙의 스마트 키

 

5. 롯데

롯데: "세트메뉴에 끼워팔면 잘 팔리겠지?"

 

- 세트메뉴 사은품

 

6. 한화

한화: "태양광 전지 스페셜 케이스나 만들어."

 

팬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친환경 스마트폰 탄생

 

7. 포스코

포스코: " 우리 철 여기도 박을 수 있음?"

 

- 아이언을 능가하는 스틸맨 스마트폰 탄생

 

8. CJ

CJ: "최강 가성비 알뜰폰!"

 

팬택: "야호!"

 

- 솔직히 괜찮을 것 같은 조합.

 

9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앱, 네이버 카페 앱, 네이버 블로그 앱, 네이버 메신저 앱,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앱, 네이버 뮤직 앱, 네이버 N드라이브 앱... 뭘 더 기본앱으로 박지?"

 

팬택: "아예 폰을 녹색으로 칠해라. XXX"

 

- 하지만 저는 녹색 네이버폰이 은근 기대됩니다?

 

10다음

다음: "니들 본사 제주도로 옮겨라."

 

팬택: "네?"

 

- 사실 네이버랑 하는 짓은 비슷할 듯.

 

*여기 중 개인적으론 삼성, SK, 네이버, CJ가 인수으면 하지만, 가능성이 매우 낮죠. (사실 그 이외 기업들도 가능성은 거의 0)

 

<외국 기업>

 

1. 구글

구글: "모토로라도 샀다 팔았는데 말 팔리면 중국에 넘긴다?"

 

팬택: "열심히 하, 하겠습니다."

 

- 베가 넥서스의 탄생 (전 좋습니다.)

 

2. 마이크로 소프트

마소: "일단 김포공장 내놓고 나들 윈도우 깔꺼지?"

 

팬택: "앱이 없잔..."

 

마소: "팍 씨"

 

- 베키아

 

3. 코카콜라(뜬금포)

코카콜라: "뒷판을 코카콜라 디자인으로 하면?"

 

팬택: "올ㅋ?"

 

- 휴대폰 사면 콜라 세 캔 정도는 끼워 주겠지?

 

4. 페이스북

페이스북: "일단 인수했는데 얠 어쩌지?"

 

팬택: "... ..."

 

- 크게 변화는 없을 듯

 

5. 아마존

아마존: "파이어폭스나 깔아볼까?"

 

팬택: "마소랑 뭐가 다른데."

 

- 베가 파이어

 

6. 월트 디즈니

디즈니: "디즈니 에디션, 마블 에디션 폭풍 출시!"

 

팬택: "미국에서 장사할 수 있다!"

 

- 만약 저래 된다면 국내에서 엄청난 뽐뿌가 올 듯

 

7. 샤오미

샤오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팬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제발...

 

8. 마이크로 맥스

마이크로 맥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팬택: "하 X발, 샤오미 겨우 피했는데"

 

- 너도 안돼

 

이상입니다. 그냥 끄적여 봤어요. 만화로 할려다가 저의 놀라운 그림실력을 보고 접었습니다. (원도 못 그리는 미술 문외한)

 

그리고 아무리 이렇게 적어도 결국, 투자회사나 증권회사가 사가겠죠? ㅠ

(羅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