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LG : 다 합치면 아마 90% 정도

팬택 : 얘는 한 5% 정도

KT테크,SK텔레시스,소니,모토로라,노키아,블랙베리,HTC,샤오미,화웨이,ZTE,그외 좀 이름 있는 외산업체들 : 얘네도 거의 5%에 근접한 정도

그 외 나머지 이름도 없는 업체들(물론 대부분 외국 회사)은 아마 0%에 가까울겁니다.

제가 갖게된 CAT 역시 이름 없는 회사입니다. 단, 여기서 이름 없다의 의미는 중장비 회사가 아닌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이름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CAT 중장비는 유명해도, CAT가 스마트폰을 만든다? 거의 100%가 모를겁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CAT S50을 가진 이유는

1. 라이트유저(전 솔직히 카톡, 통화, 문자, 교통, 인터넷이 대부분이고, 무거운 어플은 거의 없습니다.)

2. 디자인(튼튼해보이면서도 투박하고 수수한 디자인)

3. 브랜드(CAT라는 브랜드가 가진 튼튼한 이미지와 극단적인 마이너브랜드)

이게 전부입니다.

예전에 F717님의 CAT B15 리뷰에서(지금이야 그 자리를 Oregon Meep이 차지했지만), 정말 최악의 평가를 받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 S50은 어떤지 일단 일주일 정도 써 보고 유저 리뷰를 해봐야겠습니다. 아 물론 F717님과 같은 환경이 아닌, 제 환경하에서 쓰는 것이라 당연히 느낌이나 평가는 다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