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2년 노예계약 풀렸을 때 부터 쭉 노트4와 노트 엣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10월에서야 노트4로 결정했었습니다.

10월 초에 kt 노트4의 가격이 한단계 더 내려가서 결정을 내렸지만, 오랫동안 고민을 했던터라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엣지 스크린의 기능적인 면을 되게 긍정적으로 보고있었는데 실제 실용성은 없었는지, S6도 그렇고 S7도 엣지가 앞으론 기능은 거의 없고 디자인에서의 메리트만 가지게 될 것 같네요.

'기능적인 엣지 스크린'이 기어VR 불가 라던가 실용성 부족이나 배터리 문제로 후속작이 안나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 A8 처럼 FHD로 아예 해상도를 줄여버리고 사양도 다소 낮춰서 준상급형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엣지 스크린이 준상급형에 넣기엔 아깝긴 하지만 확실한 삼성만의 아이덴티티가 될 수 있고 또한 '기능적인 엣지 스크린' 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쓰여야 실용성도 증가할테니까요.

결론적으로 제 바람은 '기능적인 엣지 스크린'이 노트 엣지 한 기기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