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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S 만져본 솔직한 개인 후기!! 추천 0 IP 주소 118.218.xxx.177
글쓴이 머가조아 날짜 2015.10.24 22:25 조회 수 1416

유저는 아니기에 자유게시판에 적는 점은 이해부탁드립니다.

사실 출시한 어제 보고싶었지만  지인의 꼬임에 음주를 하는 바람에 오늘 보러갔네요

집앞에 하이마트에 전시되있을줄 아랐지만 없어서 가장 가까운 애플 매장에 방문 했습니다.


3D터치(편의상 포스터치라고 칭할께요) 위주로 1시간 넘게 만져봤습니다. 

6S의 핵심은 포스터치라고 생각하기에..


1. 디자인: 대부분 궁금할법한 로즈골드가 저도 가장 보고싶었습니다.  물론 스그,실버.골드도 다 만져봤구요

  개인적으로 남자가 들고 다녀도 부담스러운 색은 아닌거 같아요

  그동안 본 이미들은  엄청나게 이뻐보여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기기는 이쁜듯..안 이쁜듯 애매 모호합니다. 

 스그는 확실히 이뻐보이더군요

 기기를 오래동안 만져본 관계로 그 사이 수십명이 6S의 로즈골드에 관심을 보였지만

 "약간 촌스러워 보인다. 생각보다 그렇게 이쁘지 않다."  스그가 이쁘다라는 평이 많았네요~ 


2. 포스터치와 홈화면에서  길게 눌러서 앱 삭제하기 감도 차이

   개인적으로 이게 좀 궁금했는데 무리없이 구별이 가능하고 기기 또한 인식을 합니다. 포스터치는 감도를 제일 약하고 해도 

   확실히 어느정도 세게 눌러야 합니다.


3. 설정내에서 포스터치 감도 조정의 체감

   설정-손쉬운 사용에 들어가면 감도 3단계로 감도 설정하는게 있고 그안에 데모하는게 있는데  손가락이 둔해서 그런지 살짝이나 꾹이나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4. 포스터치로 앱 메뉴나 앱 내에서 미리보기

   이부분에서 할 말이 많은데 주로 기본 내장앱인 사진, 사파리, 캘린더, 메모,  메시지 앱을 위주로 만져봤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홈화면에서 앱을 포스터치하면 앱의 퀵 메뉴가 나오고 앱에 들어가면 사진이든, 일정이든, 문자든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파리에서도 미리보기가 가능하구요

 

   이전에도 작성글이나 댓글로 크게 의미가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크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잘쓰시는분도 있고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확실한건 위의 테스트한 앱들 기준으로는 그냥 탭해서 들어가고 뒤로 스와이프가 더 편하다는 사실입니다.

   미리보기하려고 꾹 눌러야지(감도설정 살짝기준) 그렇다고 작은 폰에서 보여지는 정보도 적거니와 한번 더 꾹 눌러야 완전히 진입하는게 

   기술적으로는 신기했지만 손가락의 노고와 생산성적인 면에서는 기존 사용방법이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파리에서도 미리보기가 되는게 신기했는데 네이버 스포츠 기사 기준으로 봤을때 보통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대부분의 기사가

   선수의 사진부터 나오고 한참 아래에 기사가 시작합니다. 때문에 이런면도 그렇고 폰의 화면에서 보여지는 정보의 양이 너무 적어서 

   그냥 탭해서 들어가서 읽다가 뒤로 스와이프가 더 직관적이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맥북의 경우 사파리에서 기사를 미리보기하면 화면이커서 보여지는 정보의 양도 많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미리보기화면에서 스크롤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폰의 미리보기는 보여지는 정보의 양도 적지만 손을 떼면 창이 사라지는게 단점이고 또한

   스크롤이 안된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만약 사파리든 문자든 메모등등 Peek 의 미리보기에서 손을때도 없어지지 않고 스크롤까지 할 수 있었다면 저는 이 포스터치 미리보기가 아주 큰 장점이자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또한 사진 앱 같은 경우도  그냥 터치해서 보고 아래로  손가락 스와이프하면 다시 섬네일로 가는등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 포토의 경우 섬네일에서 사진을 탭해서 들어가면 포스터치 하지 않는 이상 이게 라이브 포토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갑니다.

  사진을 슬라이드하다보면 라이브포토인경우는 살짝 움직여서 구분이 가능한데 처음 탭해서 들어가면 구분이 안갑니다.

  HDR로 촬영한 사진의 경우 좌측 상단에 HDR이라고 표시가 되는데 라이브포토로 촬영한 사진도 이처럼 표시를 해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5. 키보드에서 커서 이동 기능


아이패드는 포스터치 기능이 없는 관계로 두손가락을 키보드에 대면 기가막히게 커서 이동이 되고, 아이폰은 한 손가락으로 포스터치하면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키보드 바탕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커서 이동이 되는게 편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에서는 키보드에 두 손가락을 얹어서 커서 이동하다 멈춰서 좀더 길게 누르면

맥북의 트랙패드처럼 글자 선택 드래그 기능이 직관적으로 되는 반면, 아이폰의 포스터치는 커서이동은 잘되었지만 더 길게 누르거나 더 세게 눌렀을때 글자를 선택하는 

드래그 기능은 되다 말다 하는게 덜 직관적이었던거 같네요

어쩌면 제가 사용을 잘 못한거일수도 있고 제가 만진 기기가 좀 렉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6. 멀티테스킹 :  홈버튼 두번 누르기 VS 좌측 포스터치하기


이건 말할거 없이 홈버튼 두번 누르기가 더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좌측을 누르는 경우 반응이 덜 직관적이고 간혹 포스터치가 덜 먹히면 근처에 있는 앱이 눌리거나

사파리에서는 링크가 클릭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구 좌측 포스터치로 이전 앱으로 넘어가기는 그나마 좀 유용한데 이것의 단점은 전자의 단점+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는 범위를 조절해야 하기에 좀 불편합니다. (오른쪽으로 끝까지 스와이프하면 이전 앱으로, 중간까지하면 멀.테)



결론!!



포스터치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고 적용되는 앱들이 아직은 많지 않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이나

현 시점에서 느낀점은 홈화면이나 앱내에서의 기본적인 사용은 그저 신기할뿐이지 더 생산적이고 더 편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문자나 메일에서 URL 링크나 지도보기, 캘린더 일정 추가, 연락처 추가 등의 다른 앱과 연동하는 부분의 과정을

단축시킨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싶습니다. 


(실사용에서는 괜찬지 싶습니다만) 한시간 넘게 포스터치를 위주로 만져보고 하다보니 엄지손가락의 피로도가 꽤 크네요~ ㅜㅜ 


.

.

.

덧붙여서 몇몇 회원님들이 글 올리신 갤럭시류 or 노트류의 에어뷰와 비교하자면..




1. 6s에 적용된 키보드에서 포스터치로 커서이동하는 기능은 어느분이 글 올리신거 처럼

갤럭시류나 노트류에 이미 적용되었던 것인데 둘다 해보니 갤럭시류의 커서 이동이 더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강하게 누르지 않고 키보드위를 슬라이드&스와이프만 해주면 되기에..키보드내 설정들어가시면 커서기능 키면 있어요)


2.  사진앱에서 사진 미리보기와 에어뷰 기능


여기서 핵심적인 차이는 아이폰은 썸네일에서 단일 사진의 미리보기가 되는 반면 갤럭시류의 에어뷰는 

많은 사진들이 들어있는 앨범의 경우에도 미리보기가 되서 여기에 무슨 사진들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이 기능은 에어뷰의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게다가 노트의 펜은 마우스같이 드래그 기능도 되죠


3. 에어뷰의 기능이 인터넷할때 포스터치처럼 기사 미리보기가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는데

   아이폰은 확실히 되는기능이고(큰 의미가..) 문자등의 url링크 미리보기는 기존 갤럭시 류도 된다는 점입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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