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파나소닉의 우람한 태블릿 몇 종을 찾았는데,

특이하게도 5인치에 '윈도우폰 OS'가 아닌 '윈도우 8.1'을 집어넣은 태블릿이 있더군요.

정확한 이름을 밝히자면

'Windows Embedded 8.1 Handheld'입니다.

(윈도우 8.1 핸드핼드라 하겠습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Microsoft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중 일부더군요.

대략 요약하자면,

이 윈도우 8.1 핸드핼드는 윈도우폰 8.1을 기반으로 삼습니다.

(전체적인 걸 윈도우폰에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코어만 가져오는 겁니다.)

거기에 윈도우 RT등의 서비스를 추가시킨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임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안성 강화와 'USB 호스트'가 가능하고, 'Wi-Fi용 디바이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하드웨어 키보드 사용'등 가능합니다.

MS에서도 이 OS는 '작은 산업용 디바이스에 적합하다.'라고 명시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윈도우 핸드핼드 OS는 산업용 러기드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UI도 윈도우폰과 동일한 UI를 사용합니다.)

요약하자면

'윈도우폰과는 다르다! 윈도우폰과는...!'

이 되겠네요.

아마, 제가 예측한 건데,

윈도우10의 모바일 OS 통합도 이걸 발전시켜

윈도우폰과 윈도우와의 격차를 좁혀나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아아! 윈도우10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