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촌놈들은 도시로 차끌고 나갈일이 별로 없어서 주차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전혀 없었죠
내가 새우는곳이 주차장이고 그냥 길 주변에 세워놔도 아무말도 안합니다.
오히려 이런걸로 견인했다가는 작은동네 주변 경찰들도 다 아는친구 친구가족들이라 좋을것도 없죠

서울에 일이있어서 차를 가지고 올라갔는데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차로 10분내외 거리에 있는 유로주차장 가서 주차를 한후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로 간적이 있습니다.
(전에는 잠깐 30분정도 물건을 사러 가야했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카페에 가서 강제로 커피주문후 카페 주차장에 주차한 일도 있네요)
그 이후로는 서울갈때는 자가용을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잠깐 간 저도이런데 서울사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대도시들 주차문제 진짜 해결해야합니다.

주택 단지앞 12-8 12-9 12-10 이런식으로 쭉 번호 매겨진 주차구역 말씀하시는 건가요?

뭔가 굉장히 부당한 일을 당하신건 이해가 되는데 자세한 상황은 잘 이해룰 못하겠어요ㅠㅠ
2주 정도 사용하셨다는게 무슨 말인지..
2주동안 돌려가며 썼다는것도 무슨 뜻인지..

정당히 돈을 지불하신 자리를 엄한 사람들이 멋대로 뺏어쓴다는건 알겠지만 자세한 정황을 모르겠어요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은 푯말도 서 있고 바닥에 써 있는데 그 권리가 없는 사람들이 글 쓰신분의 자리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그 구역 범위안에서는 지정된 자리가 아니더라도 구역안에서는 거주자 우선 주차 권리를 신청하고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우선이고, 견인도 24시간 요청할 수 있거든요.. 푯말에 그렇게 써 있기도 하고..


제가 삐뚤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미쳐날뛰는, 어딜가나 갑질에, 자기가 법이다 라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제가 이상한거겠죠? 하하;;

저희집은 이상한 종교인들이 맨날 불법주차로 주차장이랑 출입구 막아놓고 쓰레기 까지 버라고선 전화도 안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명절날엔 더합니다 ㅠㅠ)

저런거 일일이 대응하면 피곤해집니다 다 견인 신청하던지 아님 그 자리 근처에 견인해갑니다 라고 적고 견인시키는게 편해요

요새는 얼굴 맞대고 좋게 처리하려면 좋게 끝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 세상이라서요;; 특히 수도권은 심하더라구요

전 무조건 시설공단에 전화해서 견인조치 시킵니다. 그리고 제자리엔 견인 횟수 카운터 달아놓았습니다. 글구 전화해서 따지면 저도 그쪽에 항의전화합니다 새벽에요.

거주자 우선주차에 남이 주차하는게 굳이 따지면 내 앞마당에 누가 불법주차 하는건데 봐줄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