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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도 써왔던 폰들 유행(?)에 동참합니다 ㅎㅎ 추천 0 IP 주소 14.52.xxx.159
글쓴이 매력적인럼텀터거 날짜 2015.04.27 20:38 조회 수 677

제가 그 동안 사용했던 스마트 기기(폰, 태블릿, 웨어러블 포함)에 대해 간단히

소감 및 만족도를 적어볼께요 ㅎㅎ


순서는 최근 쓰는 기기부터 입니다.


1. 갤럭시S6 64기가 블랙 사파이어 :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역대 갤럭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처음으로 삼성 기기보고

지름신이 내려서 딜라이트 샵을 통해 예판을 한 첫 삼성 기기네요, 삼성 기기는 넥서스S와 갤럭시S4에 이어 3번째 인데

근 3주간 쓰면서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네요..다만 롤리팝 특유의 램 누수와 생각보다 빨리 닳는 배터리는 흠이라면 흠이겠네요.. 

역시 블랙 사파이어가 진리입니다. ㅋㅋ


2. 갤럭시S4 옥타코어 : 얼마전까지 써왔던 갤스4의 옥타버전입니다. 이것 또한 출시한지 한달 정도 만에 급 뽐뿌가 와서

냅다 사버린 기기입니다. 질리지 않은 잘빠진 디자인에 첫 FHD 적용 디스플레이 삼성 기기라 나름 만족을 했습니다만..

국내판 옥타코어가 글로벌과 달리 파생 모델이 되어버리는 바람에..(글로벌 모델은 스냅600과 스냅800이 LTE를 엑시노스 옥타는 3G를 지원합니다.)

롬질 같은 커스터마이징과 국내 LTE-A 모델 출시로 사후 지원에서 마저도 밀리는 비운(?)의 기기입니다.

현재 제 책상 서랍 속에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ㅋ 


3. 삼성 기어 핏 : 저의 첫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전작인 갤럭시 기어가 워낙 개떡같아서 이런걸 왜 쓰나 했었는데,

작년 갤스5를 공개하면서 기어2와 갤스5보다 인기가 폭발적으로 많았던 뜻밖의 기기가 기어 핏이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생겨 바로 현금으로 팔아버리고 제 돈 조금 더 보태서 작년 4월 말 경에 구매를 했네요 ㅎ

일단 착용감 및 배터리 성능이 우수합니다. 만보계나 심박센서, 알림 기능  써도 일주일에 2번만 충전하면 되니까요...

다만 블루투스 연결이 자주 해제되는 문제점이 약간 있으며, 튼튼한 액정 내구성에 비해 크롬 테두리는 너무 잘 벗겨집니다 ㅠㅠ

지금도 갤스6랑 페어링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3. HTC 센세이션 : 출시 당시에 이미 넥서스S를 썼었는데, KT의 통화 품질 등의 문제 등으로 넥서스S를 동생에게 넘기고 

바로 구매 한 스마트폰이 센세이션입니다. 같은 시기에 나온 갤스2나 베가레이서 등 다른 듀얼 코어 폰에 전혀 밀리지 않는 스펙에

분리형 배터리임에도 알루미늄 유니바디 덮개를 차용하여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났죠..퍼포먼스도 괜찮았죠..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닳는 배터리 용량과 다른 비슷한 스펙의 기종에 비해 램이 고작 768MB ㅠ

뭔가 하나 씩 아쉬웠지만 이 모든걸 XDA 버프로 해결을 하여 지금도 현역으로 사용 가능한 엄청난 기종입니다 ㅋ 


4. 넥서스S : 삼성의 첫 레퍼런스 기기인데, 뭔가 바나나처럼 휘어 있는 커브드 디자인이 끌려 구매한 기기입니다.

갤럭시S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스펙이었지만 그래도 디자인 하나는 갤럭시 넥서스 다음으로 지금도 알아주는 삼성 기기이죠,

그런데 초기엔 낸드 플래시 문제로 내부 데이터가 싹 사라지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ㅠㅠ


5. 모토로라 Xoom : 모토로라의 첫 태블릿이자 첫 구글의 인증을 받은 공식 태블릿입니다. 이걸 제가 왜 샀냐면

아이패드를 쓰다 뭔가 허전하던 찰나에 나온 기기라 호기심에 사버린 기기죠...무겁기는 엄청나게 무겁고..

안드로이드의 흑역사라 불리는 허니콤OS 탑재로 짜증 지수만 유발 시키다 바로 팔아버렸네요..


6. 아이패드 3g : 저의 첫 애플 제품이자 마지막 애플 제품입니다. 이걸 사용한 이유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하나 씩 사줬기 때문이죠..

일단 당시로썬 이런 종류의 태블릿이 없어서 정말 혁신적인 기기였지만, 역시 애플의 생태계는 정말 저랑 안맞았습니다.

파일 하나 넣기도 힘든 구조는 암을 유발하기 충분했죠 ㅠㅠ 게다가 램이 고작 256mb라 어플 하나 구동 하기도 버거웠습니다.

다행히 그 회사를 관두면서 딱 반년만 썼네요ㅋ


7. 넥서스 원 : 구글의 첫 레퍼 기기인 넥서스 원이 국내 언제 출시 하나 목 빠지게 기다리다 결국 반년이나 늦게 KT에서 출시를 하면서

사게 된 스마트폰입니다. 꽤 디자인은 잘빠졌고, 액정 하단에 트랙볼이 있어 매번 신기하다고 만져댔죠 ㅋㅋ

레퍼런스 기기답게 커롬이 빵빵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으나, 터치 오류가 심각하고 막판에는 보드가 사망하셔서 결국 집 구석에 처박아놨네요..


8. 모토로라 모토로이 : 저의 첫 스마트폰이자, 처음이자 마지막 모토로라 전화기입니다. 

이걸 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저만 그럴 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엄청나게 낚여서 샀을거니까요 ㅋㅋ

그도 그럴만한것이 아이폰3GS의 대항마라는 광고와 함께 국내 첫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엄청나게 광고했으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안습의 스펙과 당시 안드로이드 자체의 문제점과 모토로라의 발적화로 인해 욕만 엄청나게 먹었던 기기입니다. 

저 또한 친구 녀석에게 낚여 예약으로 까지 구매했으나, 매일 암 유발을 해와서 반년을 못버티고 넥서스 원으로 갈아타버렸네요...

그래도 카메라는 엄청나게 잘나왔던 기기입니다. 당시 피처 폰에도 보기 힘들었던 무려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제논 플래시까지 탑재가 되었던 녀석이죠...게다가 말도 안되는 내구성도 있어서 던져도 멀쩡합니다 ㅋㅋ


이상으로 저의 스마트 기기 연대기에 대해 마치도록 할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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