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다음달 두 종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코드명 라벤더(Lavender)로 알려진 소니 단말기가 등장한 바 있다. 이 단말기는 베젤이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MT6752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라벤더는 엑스페리아 T4 울트라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태.

17일 또 다른 소니의 미발표 스마트폰이 온라인에서 포착됐다. 이 단말기는 소니 엑스페리아 C5 울트라로 알려진 '소니 E5706'이다. '소니 E5706'은 라벤더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소니 E5706'가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라벤더'보다 0.3인치가 더 큰 5.8인치 베젤리스 풀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08 헥사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3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 등이 탑재됐다.

'라벤더' '소니 E5706'의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IT매체 폰아레나는 다음달 동시에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