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트의 각진 장방형과 S펜의 (비록 지금은 캡처셔틀이지만:;) 다양한 활용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5인치 후반대의 크기는 좀 큰 감이 있어요.

손에 잡히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주머니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네요.

저도 사람의 적응력을 믿지만 주머니는 마음대로 커질 수 없는 노릇이니...

그래서 이번에 S6플러스가 나온다는 김에 뒤집어서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 노트5가 크기만 S시리즈(5" 초반대) 급으로 축소한 컴팩트버전이 나오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노트3네오같은 말장난은 걍 꺼지라고 하고 싶고

Z3C 같은 유형의 폰이 나오면 좋겠네요.

탈착형, 외장메모리 (+방수방진?)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챙기고 스펙다운같은 장난질도 안 하면서 깔쌈한 컴팩트 버전이 나오면 총알이 있건없건 당장 지르고 싶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