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시대를 역행하는듯한 디자인을 보인 삼성은 스팩만 좋은 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런 삼성에서 갤럭시 s5시리즈에서 비로소 문제를 인식한듯

갤6(엣지) 시리즈는가히 '디자인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정도의 비주얼적인 변화를 가합니다.

지금까지의 여론으로 볼때 이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에만 의존해 제품을 출시해오던 수많은 업체들은

퀄컴의 추락(수납드래곤의 재등장)과 함께 무너졌고, 삼성은 그들의 안일했던 태도를 비웃듯 이제까지 없었던 성능의 새로운 자체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내 놓습니다.

이는 위의 상황들과 맞물려 커다란 시너지를 이루면서 많은 수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갤럭시로의 이동을 보일겁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지금으로썬 엑시노스프로세서를 대적할 프로세서는 애플의 그것밖에는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는 것은 전후무후한 기회를 잡은 삼성이 이번시기에 아이폰 사용자들을 어떤 마케팅으로 얼마나 성공적으로 유혹해 내느냐가

삼성이 모바일 춘추전국시대의

'황제'가 될것이냐,

'그래도 애플은 어떻게 안되겠더라...'하고 말것이냐를 결정하는

21세기 삼성기업 최대의 관건이 될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 이번이 삼성전자의 흥망성쇠가 달린, 그들에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보입니다.

이러한면에서 볼때 이번에는 삼성의 마케팅에 주목해 보시면 향후 모바일 업계의 동향을 보실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