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꺼지만 해도 이미 이 PC를 포함해 3대의 컴퓨터를 거쳐가면서 10년동안 써온 하드디스크인데, 상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양호하지만 용량이 320기가로 너무 작아 드디어 놔줬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이름모를 128기가짜리 SSD는 게임 저장용으로 쓰고 저가형의 패왕이라고도 불리는 WD 그린 240기가 SSD를 사서 윈도우를 설치해줬습니다. 물론 이것도 디램리스 SSD지만 적어도 현재 서브 파티션으로 쓰는 128기가짜리보다는 훨씬 믿음직스럽네요.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요. 이제 이 하드는 놔줘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