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그 당시엔 안드로이드보단 iOS가 솔직히 최적화도 잘 되고 더 좋았죠. 갤투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드웨어도 개선했고, 무엇보다 빠른 터치위즈 4.0을 적용시켰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죠. 제2의 HD2가 될 수도 있어요.

2. LG

옵티머스 LTE 전의 LG 스마트폰은 그냥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보시면 되고, 그 후에도 LG는 꼭 하나씩을 빼먹었어요. 그렇지만 G Pro 2는 다릅니다. 빼놓은 것도 딱히 없고, 최적화도 좋고, 배터리도 오래 가요. 굳이 불편한건 너무 큰 화면 뿐입니다. 진짜 G3도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3. 베가

이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어는 가성비입니다. 예쁜 디자인에 하드웨어도 괜찮고 진짜 싼 가격에 살 수 있죠. 제일 큰 단점이 있다면 지금 팬택 상황에선 구하기 어렵다는 거에요.

4. 애플

아이폰 4는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너무나도 화려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안테나게이트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제일 큰 아이폰 혁신이였던 것 같아요.

5. 구글 넥서스 (회사는 아닌가?)



베가 아이언 2처럼 이 제품은 가성비라는 단어로 서술할 수 있죠. 이렇게 잘 돌아가고 사후지원도 잘 될 물건을 너무 싸게 살 수 있어요. 터치병만 해결하면 완벽한데 그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넥서스 중에선 이 놈이 최고인것 같네요.

6. hTC



솔직히 지금까지 htc 제품은 '아 기능은 좋은데 또 많은 부분이 아쉽네. 걍 다른 거 사자' 같은 느낌만 들었는데 e8은 진정하게 사고 싶은 스마트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플라스틱 치고는 너무 좋은 디자인, 매우 싼 값, htc의 좋은 ui, 그리고 카메라 등을 합치면 걍 완전체죠!

7. 소니

원래 전 무지막지한 폰은 싫어했습니다. 근데 Z Ultra를 보니 제가 무지막지한 폰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유도 없이 스펙은 걍 그렇고 못생긴 폰을 싫어하는 거였죠. Z 울트라는 디자인도 넓고 얇아서 좋고 큰 화면도 보기 매우 좋더라요. LED 플래시가 없지만 그건 다음 Z Ultra를 기다려 보죠.

8. 모토로라



정말로 레이저를 넣고 싶었지만 그건 피쳐폰이니까 어쩔 수 없죠. 모토 G 1세대는 스냅 400치고는 스냅 800을 장착한 폰들의 뺨을 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게다가 사후지원도 괜찮고 구글 순정 UI의 장점은 다 채택해서 금상첨화죠. 2세대보다 더 낫다고 할 정도입니다.